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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용지표 악화에도 미국 금리인상 전망 여전히 유효
구분
경제자료
분류
금융
저자명
최문박
출처
LG경제연구원
작성일
2016.06.13
최근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리인상 계획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전망이다. 인상시점으로 지목되는 7월에서 9월 경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불안과 원화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국내 통화정책의 자율성이 크게 제한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대내외 여건에 대한 면밀한 점검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향후 몇 개월 이내에(in the coming months)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 지난 달 27일 하버드대 강연회에서 재닛 옐런 미연준 의장이 발언한 내용이다. 그 일주일 전에는 뉴욕 연준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가 “올 6, 7월 중 통화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5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을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6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전망은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7월 혹은 9월경에 미국의 두 번째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재닛 옐런 미연준 의장도 지난 6일 강연에서, 한 가지 지표를 너무 중요하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언급과 함께, 미국 경제는 여전히 점진적 금리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미국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경제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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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고용지표 악화에도 미국 금리인상 전망 여전히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