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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이 전통 소재 산업을 바꾼다
최근 디지털 혁신이나 디지털 전환 등으로 표현되는 디지털화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혁신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사업 모델의 변화를 촉진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의미한다. 디지털 혁신은 아마존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에 해당되는 트랜드로 인식하기 쉽지만 전통 산업 중 하나인 소재 산업에서도 디지털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소재 산업의 연구 개발 단계에서는 물질 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신소재 개발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단계에선 IoT를 통해 얻어진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획기적인 원가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판매 단계에서는 고객이 소재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솔루션까지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 모델들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부터 바꿔야 한다. 파이프 라인의 산업 구조가 아닌 산업 생태계 관점에서 플랫폼 형태의 사업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플랫폼 형태의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생태계내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이나 서구 소재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대응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생산 공정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정보 분석 기업이나 센서 기업들과 협력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데이터가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그 파괴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결과적으로 사업의 주도권을 좌우할 정도의 영향을 준다. 국내 소재 기업들도 서구 기업들의 움직임을 인지하고 디지털 혁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다.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유기돈 | LG경제연구원 | 2018.07.12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6월
□ 해외경제 ○ 미국은 지난 1분기 성장률이 전기비 2.2%를 기록한 가운데 4월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전달에 이어 동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 연방준비제도 내에서는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기업 심리 약화 우려가 대두 ○ 일본은 3월 생산 증가와 소비 감소 등 실물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1분기 성장률이 2년 만에 마이너스(전기비 -0.2%)를 기록, 유로권은 3월 실물지표들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1분기 중 역내 성장률이 0.4%를 기록 ○ 중국은 4월 생산 증가세가 다시 확대된 반면에,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내수 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 중국사회과학원은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에 따라 올해 성장률을 6.7%로 전망 □ 국내 실물경제 ○ 실물경기 : 4월 전 산업 생산 반등, 소비와 투자 동반 하락 ○ 취업자 수 : 4월 전 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0.5% 증가 ○ 물가 : 4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1% 상승, 전년동월비 1.5% 상승 ○ 4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규모 확대, 6월 초(6.1~6.7) 금리 상승 및 원/달러 환율 하락 ○ 5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3.5% 증가한 510억 달러, 수입은 12.6% 증가한 44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7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 □ 제조업 ○ 제조업 생산 : 4월 중 전년동월비 0.7%, 전월비 3.5% 증가 ○ 수출 : 반도체 . 일반기계 . 석유제품 . 석유화학 . 자동차 등 증가(5월) ○ 자동차 : 5월 해외현지생산 증가로 부품 수출 2개월 연속 증가 ○ 조선 : 전기비 생산과 수입 외에 모든 지표 위축 지속 □ 서비스산업 ○ 생산 : 4월 서비스산업 생산 전년동월 대비 2.6% 증가 ○ 고용 : 4월 서비스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12만 7천 명(0.7%) 증가 ○ 서비스 : 4월 서비스수지 19억 8천만 달러 적자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8.07.06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5월
□ 해외경제 ○미국은 3월 중 생산과 소비가 동반 증가세를 보이는 등 실물지표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체감지표들은 소폭 하락하면서 전달의 급등세가 조정받는 양상. 1분기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 둔화 영향으로 2.3%로 하락 ○ 일본은 2월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전달과 달리 동반 증가세를 보인 반면에, 유로권은 생산감소 지속과 소비 감소 등 역내 실물지표들이 혼조세 시현. IMF는 올해 일본과 유로권의 성장률을 각각 1.2%와 2.4%로 제시 ○ 중국은 3월 생산과 투자가 전달보다 증가율이 약간 떨어진 반면에, 소비는 4개월 만에 다시 10%대 증가율을 회복하는 등 내수 지표들이 혼조세.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소비와 수출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와 동일한 6.8% □ 국내 실물경제 ○ 실물경기 :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비 1.1% 성장, 3월 생산 큰 폭 감소, 소비 증가, 투자 부진 ○ 취업자 수 : 3월 전 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0.4% 증가 ○ 물가 : 4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1% 상승, 전년동월비 1.6% 상승 ○ 3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규모 확대, 5월 초(5.2~5.10) 금리 상승,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 4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 감소한 501억 달러, 수입은 14.5% 증가한 434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6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 □ 제조업 ○ 제조업 생산 : 3월 중 전년동월비 4.7%, 전월비 2.2% 감소 ○ 수출 : 반도체 . 일반기계 . 컴퓨터 . 석유제품 . 석유화학 등 증가(4월) ○ 자동차 : 4월 자동차부품 수출 14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되었으나 완성차 부진 지속 ○ 조선 : 전기비 생산 외에 모든 지표 위축 지속 □ 서비스산업 ○ 생산 : 3월 서비스산업 생산 전년동월 대비 2.3% 증가 ○ 고용 : 3월 서비스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4만 7천명(0.3%) 증가 ○ 서비스 : 3월 서비스수지 22억 5천만 달러 적자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8.07.06
한국 기업 부채상환능력 문제 없나
국내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이자지급능력도 상당히 강화되었지만 기업들의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금융시장에서 기업부실 위험에 대해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프리미엄인 신용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확대되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기피 경향이 부채상환능력이 낮은 기업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시장에 기업부실 위험에 대한 우려가 잠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 기업의 전반적인 부채상환능력은 개선되었다. 이자지급 능력이 강화되었고,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2017년 들어 국내 기업들의 부채상환능력은 낮은 시중금리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재무활동에 더해 기업경기 회복에 따른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더해지면서 이전에 비해 빠르게 개선되었다. 국내 기업의 전체적인 부채상환능력은 개선되었지만, 개별 기업 차원에서 살펴보면 이자지급 및 원금상환 능력의 수준에 따라 변화에 차이가 있었다. 부채상환능력이 높은 기업은 개선 추세가 지속되거나 높은 수준이 유지되었지만, 부채상환능력이 낮은 기업은 오히려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상장기업 중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이나 현금흐름으로 이자나 차입금 원금을 상환하기 어려운 부채상환능력 취약기업도 2016년 8.9%에서 2017년 11.0%로 증가했다. 단기차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져서 일시적인 상환압력에 취약한 차입금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취약기업의 평균 차입금 규모는 감소해서 특정 기업의 부실위험이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부채상환능력 취약기업은 경영환경이 악화되거나 금리가 상승할 경우 원금상환이나 이자지급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아직 기업부실 위험이 금융시장 전체의 불안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와 단기에 집중된 원금 상환의 어려움이 금융시장에서 잠재적인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원문 보기 한국 기업 부채상환능력 문제 없나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이한득 | LG경제연구원 | 2018.05.30
중국 '농업 굴기'의 배경과 전망
중국은 인구 대비 좁은 경지 면적, 낮은 토지 생산성 등 농사에 불리한 자연 환경 때문에 식량 이슈에 특히 민감하다. 이에 중국 정부는 곡물 수입, 해외 농장에 대한 소유권 확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곡물을 비축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와 함께 식생활이 빠르게 서구화되고 있다. 유제품, 육류 등 축산물과 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것이다. 식품의 종류와 함께 품질에 대한 요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식량 안보는 단순히 배고픔을 벗어나는 것이 아닌, 중국인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이슈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중국 국영 기업들은 글로벌 농업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스마트 농업을 통해 자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농업 굴기는 중국의 농업을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의 산업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농업 선진화’를 위한 기반 마련으로서, 중국 정부는 우선 자국 농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 농업을 위한 R&D와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을 갖고 있는 해외 기업을 유치하려고 한다. 이러한 노력은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아직은 중국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농업 선진화’에는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새로운 발전 모델인 스마트 농업이 비교적 최근에 시작되었고, 농업이라는 산업 특성상 단기간 내에 역량을 높이 끌어 올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국 내 관련 인력·기업·서비스 모두 부족하고, 특히 기술 영역은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뒤떨어져 있다. 따라서 농업 경쟁력이 일정 수준에 이를 때까지 중국 정부는 지원 또는 정책을 통해 해외의 유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자국 산업 보호 정책, 중국 기업들의 빠른 모방 등의 이유로 중국은 외국 기업들이 늘 신중하게 접근하는 시장이다. 농업 역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다만, 다른 제조업과 비교하여 농업 특히 재배 영역은 오랜 경험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가 핵심 역량의 기반이 되고, 이는 경쟁자가 모방하기 어렵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 한번 쌓은 reference는 새로운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신규 진입자들이 넘기 힘든 진입장벽이 된다. 경쟁자가 모방하기 힘든 자신만의 확고한 핵심역량을 갖고 있고, 한해 농사가 달려있기 때문에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농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기업들에게, 중국은 도전해 볼만한 매력적인 시장이다. < 목 차 > 1. 중국 정부의 농업 굴기 2. 중국의 식량 관련 이슈 3. 중국의 대응 4. 시사점 원문 보기 중국 '농업 굴기'의 배경과 전망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임지아 | LG경제연구원 | 2018.05.03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4월
□ 해외경제 ○미국은 올 2월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된 반면에 소비는 소폭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실물지표들이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체감지표들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호조. 연준은 3월 FOMC에서 25bp의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 ○ 일본은 1월 실물지표들이 동반 감소세를 보인 반면에 실업률이 2003년 3월 이후 최저치인 2.4%까지 떨어지고, 유로권도 연초 실물지표들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나, 유럽중앙은행(ECB)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상향 ○ 중국은 지난 1~2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대내 실물지표들의 증가율이 전달보다 크게 높아지고, 수출도 비교적 큰 폭 증가하면서 대내외 경기 여건의 개선 흐름을 반영. 중국 정부는 2018년 성장률 목표치를 6.5% 제시 □ 국내 실물경제 ○ 실물경기 : 2월 전 산업 생산 보합, 소비와 투자 증가세 유지 ○ 취업자 수 : 2월 전 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0.4% 증가 ○ 물가 : 3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1% 하락, 전년동월비 1.3% 상승 ○ 2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규모 축소, 4월 초(4.1~4.6) 금리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 ○ 3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6.1% 증가한 516억 달러, 수입은 5.0% 증가한 44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9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 □ 제조업 ○ 제조업 생산 : 2월 중 전년동월비 7.2% 감소, 전월비 1.4% 증가 ○ 수출 : 반도체 . 일반기계 . 컴퓨터 . 석유제품 . 석유화학 등 증가(3월) ○ 자동차 : 3월 내수시장 부진 속에 수입차 판매 월별 최고치 기록 ○ 조선 : 생산지표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도 감소 전환 □ 서비스산업 ○ 생산 : 2월 서비스산업 생산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 ○ 고용 : 2월 서비스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5천 명(0.0%) 증가 ○ 서비스 : 2월 서비스수지 26억 6천만 달러 적자 원문 보기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4월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8.05.02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3월
□ 해외경제 ○ 미국은 1월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소폭의 감소세를 나타낸 반면에, ISM 제조업지수 등 체감지표들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제롬 파월 신임 연준 의장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금리 인상의 가속 여부에 관심 ○ 일본은 지난해 12월 생산과 소비가 전달에 이어 동반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4분기 중 투자 둔화 영향으로 전기비 0.1% 성장에 그치고, 유로권은 지난 연말 실물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4분기 중 0.6% 성장 ○ 중국은 올 1월 소비자물가가 음식료 가격이 전달에 이어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달보다 상승세가 좀 더 둔화되면서 2017년 7월(1.4%)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1.5%)를 기록하고, 수출도 전달보다 증가율이 약간 더 하락 □ 국내 실물경제 ○ 실물경기 : 1월 전 산업 생산 증가 전환, 소비와 투자 동반 증가 ○ 취업자 수 : 1월 전 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1.3% 증가 ○ 물가 : 2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8% 상승, 전년동월비 1.4% 상승 ○ 1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 전환, 3월 초(3.2~3.9) 금리 보합, 원/달러 환율 하락 ○ 2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한 449억 달러, 수입은 14.8% 증가한 41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3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 □ 제조업 ○ 제조업 생산 : 1월 중 전년동월비 4.3%, 전월비 1.6% 증가 ○ 수출 :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반도체 . 컴퓨터 . 조선 . 석유제품 . 석유화학 증가(2월) ○ 자동차 : 2월 한국GM 철수 논란 속에 내수시장 부진 심화 ○ 조선 : 전기비 생산 외에 생산지표 위축 지속, 수출은 계속 증가 □ 서비스산업 ○ 생산 : 1월 서비스산업 생산 전년동월 대비 3.6% 증가 ○ 고용 : 1월 서비스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6만명(0.3%) 증가 ○ 서비스 : 1월 서비스수지 44억 9천만 달러 적자 원문 보기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3월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8.04.06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2월
□ 해외경제 ○ 미국은 11월 중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전달에 이어 미약하나마 증가세를 유지하고, 체감지표들도 특히 소비자 신뢰지수를 중심으로 호조세. 연준은 올 들어 세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 일본과 유로권은 지난 10월 중 생산 증가와 소비 감소 등 실물지표들이 전달에 이어 부문 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은행(BOJ)와 유럽중앙은행(ECB)은 현재의 양적완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해 나간다는 입장을 표명 ○ 중국은 11월 생산과 소비 등 내수 지표들이 전달 수준을 기록하고,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확대. 인민은행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역RP 금리와 MLF(중기대출) 및 SLF(익일대출) 금리를 모두 5bp 인상 □ 해외경제 ○ 미국은 12월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ISM 제조업지수 등 체감지표도 아직까지는 양호. IMF는 미국 정부의 세제개편안 추진 영향을 반영하여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0.4%포인트 상향 ○ 일본과 유로권은 지난해 11월 생산과 소비가 동반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연말 실물지표들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IMF가 각 지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0.7%와 1.9%에서 각각 1.2%와 2.2%로 상향 ○ 중국은 지난해 12월 생산이 전달과 비슷한 증가율 수준을 보인 반면, 소비와 수출이 전달보다 증가율이 약간 더 떨어지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 2017년 경제성장률은 전년(6.7%)보다 높은 6.9%로 2010년 이후 7년 만에 반등 □ 국내 실물경제 ○ 실물경기 : 2017년 소비 및 투자 확대로 GDP 성장률 3%대로 반등 ○ 취업자 수 : 12월 전 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1.0% 증가 ○ 물가 : 1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4% 상승, 전년동월비 1.0% 상승 ○ 12월 은행의 기업대출 감소 전환, 2월 초(2.1~2.8) 금리 및 원/달러 환율 상승 ○ 1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2.2% 증가한 492억 달러, 수입은 20.9% 증가한 45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7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 □ 제조업 ○ 제조업 생산 : 12월 중 전년동월비 6.6%, 전월비 0.7% 감소 ○ 수출 : 반도체 . 컴퓨터 . 일반기계 . 석유화학 . 석유제품 등이 증가 주도(1월) ○ 자동차 : 12월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 및 판매 부진으로 대부분 생산지수 하락 ○ 조선 : 모든 생산지표 계속 위축, 수출입은 증가 □ 서비스산업 ○ 생산 : 12월 서비스산업 생산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 ○ 고용 : 12월 서비스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2만 명(0.1%) 증가 ○ 서비스 : 12월 서비스수지 37억 6천만 달러 적자 원문 보기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2월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8.03.20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1월
□ 해외경제 ○ 미국은 11월 중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전달에 이어 미약하나마 증가세를 유지하고, 체감지표들도 특히 소비자 신뢰지수를 중심으로 호조세. 연준은 올 들어 세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 일본과 유로권은 지난 10월 중 생산 증가와 소비 감소 등 실물지표들이 전달에 이어 부문 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은행(BOJ)와 유럽중앙은행(ECB)은 현재의 양적완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해 나간다는 입장을 표명 ○ 중국은 11월 생산과 소비 등 내수 지표들이 전달 수준을 기록하고,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확대. 인민은행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역RP 금리와 MLF(중기대출) 및 SLF(익일대출) 금리를 모두 5bp 인상 □ 국내 실물경제 ○ 실물경기 : 11월 전 산업 생산 증가 전환, 소비와 투자 동반 증가 ○ 취업자 수 : 12월 전 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1.0% 증가 ○ 물가 : 12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3% 상승, 전년동월비 1.5% 상승 ○ 12월 은행의 기업대출 감소 전환, 1월 초(1.2~1.11) 금리 및 원/달러 환율 동반 상승 ○ 2017년 수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739억 달러, 수입은 17.7% 증가한 4,78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958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2014년 이후 3년 만에 무역규모 1조 달러를 회복 □ 제조업 ○ 제조업 생산 : 11월 중 전년동월비 1.8% 감소, 전월비 0.1% 증가 ○ 수출 : 반도체 . 일반기계 . 조선 . 석유화학 . 석유제품 . 철강 등이 증가 주도 ○ 자동차 : 11월 임단협 영향에 따른 부분파업 및 판매 부진으로 대부분 생산지수 하락 ○ 조선 : 전기비 생산 외에 생산지표 계속 위축, 수출은 증가 전환 □ 서비스산업 ○ 생산 : 11월 서비스산업 생산 전년동월 대비 4.1% 증가 ○ 고용 : 12월 서비스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2만 명(0.1%) 증가 ○ 서비스 : 11월 서비스수지 32억 6,000만 달러 적자 원문 보기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8년 1월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8.02.19
5G 서비스가 넘어야 할 과제들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의 상용화 시점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늘어나는 데이터 이용량을 수용하고 자율주행 자동차나 IoT 등 새로운 기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들은 5G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5G는 전송속도, 지연시간, 단말기 수용능력 등에서 LTE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기술 스펙이 갖는 비즈니스적인 의미이다. 우선 5G 기술(IMT-2020)은 이전 세대 기술과 달리 단일 기술로 정착되고 있는데, 이는 5G의 조기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유무선 통합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통신사 외의 새로운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다수의 네트워크처럼 동작하도록 만드는 가상화 기술이 도입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5G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변화를 바탕으로 5G 서비스는 초기에 B2C 중심으로 확산되지만, 향후 B2B를 대상으로 하는 롱테일 비즈니스가 추가될 전망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두 가지 우려사항이 존재한다. 첫째는 가입자당 매출이 하락하는 추세에서 소비자들이 5G에 추가적인 요금을 지불할 것인가이다. 두번째 문제는 B2B용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시기가 5G 상용화 시점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통신사만의 힘으로 해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선 B2C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미디어 사업자, 게임업체, 포털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B2B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통신사 입장에서는 B2C에서 B2B로의 서비스 확장이 필요한 만큼,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목 차 > 1. 이전 세대보다 진일보한 기술로서의 5G 2. 5G가 갖는 비즈니스 측면의 의미 3. 5G의 전개 방식과 그 안에 숨어있는 우려사항 4. 5G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방안 원문 보기 5G 서비스가 넘어야 할 과제들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장재현 | LG경제연구원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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