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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1.5% 전망
세르비아의 경제성장률은 2022년 2.2% 성장한데 이어 2023년에는 1.5%로 성장세가 둔화한 후 내년에는 3.5%로 회복될 전망이다. 세르비아의 최대 교역대상지역인 EU의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고 2023년 상반기 고인플레 및 고환율에 따른 가계 지출 감소가 주요 경기둔화 요인이라면 수출이 ICT, 광산물, 농산물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고 코로나19 종료에 따른 서비스업 회복세와 함께 고속철도, 고속도로, 지하철 등 인프라 분야 투자 확대가 주요 경기 호조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르비아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이 –1.0%를 기록하고 2021년에는 7.5% 성장하여 유럽에서 가장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보인 국가 중 하나로 기록된 바 있으나 최근 고인플레이션, 고금리, 고환율 여파로 경제성장률이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경제성장률 추이 >
(단위: %)
연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경제성장률 | 4.5 | 4.3 | -0.9 | 7.5 | 2.2 | 1.5 | 3.5 |
[자료: EIU(*는 추정치/**는 전망치)]
소비자물가상승률 8.0% 전망
세르비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석유, 가스 등 국제 원자재가 상승과 환율 상승 여파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22년 11.8%로 급등했으나 2023년에는 8.0%, 2024년에는 3.6%로 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 소비자물가상승률 추이 >
(단위: %)
연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물가상승률 | 2.0 | 1.7 | 1.6 | 4.0 | 11.8 | 8.0 | 3.6 |
[자료: EIU(*는 추정치/**는 전망치)]
실업률 10.2% 전망
최근 세르비아의 인력 수요가 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인력, 호텔 및 식당 등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세르비아의 실업률은 2023년 10.2%, 2024년 9.9%로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실업률 추이 >
(단위: %)
연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실업률 | 13.7 | 11.2 | 9.7 | 11.0 | 9.8 | 10.2 | 9.9 |
[자료: EIU(*는 추정치/**는 전망치)]
재정수지 –3.4% 전망
세르비아 정부의 재정수지 적자폭은 2022년 총 GDP 대비 –3.7%를 기록한데 이어 2023년 –3.4%, 2024년 –2.5%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 재정수지 추이 >
(단위: %)
연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재정수지(GDP 대비) | 0.6 | -0.2 | -8.0 | -4.1 | -3.7 | -3.4 | -2.5 |
[자료: EIU(*는 추정치/**는 전망치)]
공공부채 총 GDP의 54% 전망
IMF가 세르비아 정부의 공공부채를 총 GDP의 60% 이하로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세르비아 정부도 공공부채의 60% 이하 유지를 핵심 정책 중에 하나로 설정하면서 세르비아 정부의 공공부채는 지난해 55.5%를 기록한 이후 2023년 54.0%, 2024년 53.5%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 공공부채 추이 >
(단위: %)
연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공공부채(GDP 대비) | 54.4 | 52.8 | 57.0 | 56.5 | 55.5 | 54.0 | 53.5 |
[자료: EIU(*는 추정치/**는 전망치)]
수입 4.4% 증가 전망
2023년 세르비아의 수입은 원유, 가스 등 원자재와 건설중장비 등을 중심으로 수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4.4% 증가한 378억30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수출의 경우 ICT, 농산물, 광산물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7% 증가한 278억1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 교역 추이 >
(단위: 백만 달러)
주요 지표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수출 | 17,830 | 18,372 | 18,414 | 24,519 | 25,990 | 27,809 | 29,533 |
수입 | 23,813 | 24,662 | 24,355 | 31,511 | 36,237 | 37,832 | 39,420 |
무역수지 | -5,983 | -6,289 | -5,941 | -6,992 | -10,247 | -10,022 | -9,887 |
[자료: EIU(*는 추정치/**는 전망치)]
시사점
2023년 세르비아는 최대 교역대상지역인 EU의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고금리, 고환율 여파로 경기둔화 현상을 피해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르비아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고속철도, 지하철, 고속도로 등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기술 분야 R&D센터 확대 움직임,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은 경기에 호조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3년 주요 수출 유망분야는 인프라 및 광산 투자 관련 건설 중장비와 친환경 자동차,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농기계, 화장품, 공기청정기, 환경관련 기자재 등으로 소비재의 경우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부터 수입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EIU, 세르비아재무부, VIP Daily,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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