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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 한국 석유화학의 트럼프 리스크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은 크지만, 선거기간 중 일관되게 발표했고 공화당의 기존 정책 방향과 합치되는 정책들은 집권 초기부터 강하게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 석유화학산업과 직접적 관련성이 높은 에너지·화학산업 정책과 통상 정책방향은 이에 해당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석유화학산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에너지·화학산업 정책이다. 이는 저가의 석유화학 원료(에탄 등) 공급량을 더욱 증가시켜 미국 석유화학 기업들의 추가 투자를 유발하고, 미국산 제품의 글로벌 수출시장 공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통상정책면에서는 직접적인 영향보다 미중간의 무역 마찰에 따른 간접 영향이 중요한 위협요인이다. 중국이 가장 큰 수출시장인 미국과의 무역마찰로 가공제품의 수출이 위축될 경우 석유화학제품 수출의 45%가 중국인 우리나라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트럼프의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정책이나, 석유개발 활성화를 통한 저유가 연장 가능성은 한국 석유화학산업에 다소 유리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수출비중이 높고 국내 생산설비 의존도가 높은 한국 석유화학산업에 트럼프 정책은 리스크 요인이 크다. 사업환경 변화에 강한 사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원가 구조 개선, 시장 다변화, 사업구조 고도화 등의 전략 실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 목 차 > 1. 한국 석유화학산업이 트럼프의 정책 방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 주시해야 할 트럼프의 3대 정책 이슈와 석유화학 시장에의 파급 영향 3. 시사 원문 보기 [Brief] 한국 석유화학의 트럼프 리스크
[ 산업자료 ] [ 화학/바이오 ] 임지수 | LG경제연구원 | 2016.11.28
KIET 경제 · 산업동향 2016년 11월2호
□ 해외경제 : 미국 3분기중 2.9% 성장, 중국 3분기 연속 6.7% 성장 □ 실물경기 : 3분기 국내총생산(GDP) 전기비 0.7% 성장, 생산 및 소비와 투자 모두 감소 전환 □ 국내금융 : 10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 규모 확대, 11월 초(11.1~11.10) 금리 및 원/달러 환율 동반 상승 □ 산업별 동향 : 9월 제조업생산 전년비 감소 전환, 서비스업은 증가 □ 고용 : 9월 전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1.0% 증가 □ 수출입 : 10월 수출 -3.2%, 수입 -5.4%, 무역수지 흑자 72억 달러 원문 보기 KIET 경제 · 산업동향 2016년 11월2호
[ 경제자료 ] [ 국내경제 ] | KIET | 2016.11.28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6년 11월
□ 해외경제 ○ 미국은 9월 생산과 소비가 전달과 달리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전환되고, 각종 체감지표들도 다시 상승하면서 회복 가능성 시사. 3분기 소비 둔화와 투자 부진에도 수출 호조와 재고 증가 등으로 성장률이 2.9%로 상승 ○ 일본은 8월 중 생산 증가와 소비 증가 등 실물지표들의 부문 간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로권도 동 기간 역내 생산이 증가한 데 반해, 소비가 다시 감소세를 보이면서 역내 실물지표들의 방향성이 아직까지는 불확실 ○ 중국은 9월 생산이 전달보다 둔화세를 보이고, 수출도 4개월 만에 다시 감소한 반면에 투자와 소비는 미약하나마 확대 추이를 유지. 3분기 경제성장률은 6.7%를 기록하면서 3분기 연속 동일한 수준을 이어가는 상황 □ 국내 실물경제 ○ 실물경기 :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성장, 생산 감소세 전환, 소비와 투자 부진 ○ 취업자 수 : 9월 전 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1.0% 증가 ○ 물가 : 10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1% 상승, 전년동월비 1.3% 상승 ○ 금융·외환 : 10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규모 확대, 11월 초(11.1~11.10) 금리 및 원/달러 환율 동반 상승 ○ 수출입 : 10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2% 감소한 419억 달러, 수입은 5.4% 감소한 348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72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 □ 제조업 ○ 제조업 생산 : 9월 중 전년동월비 2.2% 감소, 전월비 0.4% 증가 ○ 수출 : 반도체 . 조선 증가, 철강 . 석유제품 . 가전 등은 감소율 축소(10월) ○ 자동차 : 부분파업과 태풍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수출 및 내수 부진 지속 ○ 조선 : 생산지표 감소 지속, 수출은 증가 전환 □ 서비스산업 ○ 생산 : 9월 서비스산업 생산 전년동월 대비 2.8% 증가 ○ 고용 : 10월 서비스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40만 1,000명(2.2%) 증가 ○ 서비스수지 : 9월 서비스수지 25억 3,000만 달러 적자 원문 보기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6년 11월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6.11.25
[Report] 미래 부실위험 높이는 가계부채, 현재 소비에는 플러스 요인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향후 가계부실 및 금융건전성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라는 우려가 높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가계부채의 증가는 유동성 제약 완화, 자산가격 상승 등을 통해 현재의 소비에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2011~2014년 가계 금융복지조사의 가구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에서 가계부채와 소비간에 양(+)의 관계 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 가계의 경우는 생활비나 소비자금의 부채 의존도가 높아 부채가 늘어날수록 소비 증가세가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와 달리 과다한 부채를 지닌 가구는 현재의 소비를 줄여야 하는 압력을 받게 될 수 있 다. 신용제약으로 추가 차입이 어려워지거나 미래 부채상환 부담에 대한 우려로 저축을 늘리려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가계금융복지 데이터에서는 소득 대비 과다부채 가구가 여타 가구에 비해 소비를 줄이는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원리금 상환부담이 크거 나 최근 늘어난 가구의 경우에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 정책당국이 가계부채의 양적인 확대 억제보다는 가계부채의 질 제고를 위해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늘려온 것과 관련된다. 신용제약 때문에 가 계소비가 위축될 정도는 아니지만, 분할상환 확대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진 일부 가구 는 유동성 제약으로 소비를 줄이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정책당국은 2016년 2 월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으로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분할상환을 적용하는 등 분할 상환 대출이 제도적으로 자리잡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소득 중에서 원리금 상환이 차지 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비가 제약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소득 대비 부채규모가 큰 가구들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고 있는 것은 그 동안 신용위축이 발생하지 않았던 때문이지만, 이들 가구가 대부분 보유 자산이 많다는 것과도 관련 있 다. 과다부채를 줄여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보유 자산의 축소를 통해 대응하면서 소비를 줄이지는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향후 경기침체, 자산가격 하락, 신용경색 등 예기치 못한 충격이 발생할 경우 과다부채 가구를 중심으로 소비위축이 커질 잠재적인 위험이 존재한다. 선진국에서도 지난 글로벌 위기 당시 과다부채 가구가 자산가격 하락 과 신용위축에 직면하여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 경기침체 폭을 키웠던 것으로 많은 연구 에서 지적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소득에 비해 부채 규모가 큰 가 구들이 차 츰 늘어나는 추세인 데다, 가계부 채의 빠른 증가세가 주택가격의 상승과 동반하여 나타나고 있다. 가계부채가 야기할 거 시경제적 위험이 높아지면서 정책당국은 최근 주택대출을 비롯하여 양적인 측면에서 가 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는 정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미래 가계부채로부터 비롯되 는 위험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다. 다만 분할상환 확대와 더불어 전반적인 대 출 축소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현재의 소비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상쇄하기 위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과도한 가계대출 죄기는 현재의 소비와 자산시장 위축을 통해 미래의 가계부채 위험을 현실화시키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대응은 미래 의 가계부채 위험과 현재의 소비위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과도 같다. 적절한 균형 잡기를 통해 연착륙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 목 차 > 1. 가계부채와 소비와의 관계 2. 우리나라 가계부채 증가세와 소비 동향 3. 미시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4. 맺음말 원문 보기 [Report] 미래 부실위험 높이는 가계부채, 현재 소비에는 플러스 요인
[ 경제자료 ] [ 국내경제 ] 이창선 | LG경제연구원 | 2016.11.17
[Brief] 불확실성 높은 트럼프 시대의 세계경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승리는 기존 정치 체제와 정책에 대해 불만을 가진 미국 유권자들이 정치 향방을 좌우할 정도의 다수 세력으로 자라났음을 보여준 중대 사건이다. 각종 공약들이 실현 가능성보다 유권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중 얼마나 많은 정책들이 살아남을지는 미지수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미국’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던 만큼 향후 미국의 정책 환경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곧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를 의미하는 만큼 투자와 소비 부진으로 세계경제의 활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리쇼어링 확대 등이 미국경제 부흥과 일자리 확충에 도움을 주겠지만,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저하가 우려된다. 아울러 그 동안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경제와 산업의 진보를 주도해왔던 미국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 제조업’ 중시로 돌아설 경우, 세계경제의 ‘혁신’ 동력이 둔화될 수도 있다. 미래형 에너지 및 환경 산업 성장 둔화 가능성도 우려된다. 에너지 시장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해 온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화석에너지 규제 등 각종 녹색산업 육성·지원 정책 폐지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아직 트럼프 정부의 정책 방향이 확정적이지 않은 만큼 향후 경제팀 인선과 행정부-의회 간 역할 조정 등을 살피면서 향후 무역질서와 산업정책 재편 움직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은 필연적으로 주변 국가와 세계경제의 희생을 요구하는 ‘근린 궁핍화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국제공조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지나치게 확산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원문 보기 [Brief] 불확실성 높은 트럼프 시대의 세계경제
[ 경제자료 ] [ 해외경제 ] 김형주 이광우 이창선 | LG경제연구원 | 2016.11.10
[Report] 반세계화 시대의 세계화
브렉시트(Brexit)와 트럼프 현상을 기점으로 그간 산발적으로 나타났던 선진국에서의 반세계화 움직임은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장기간의 저성장, 높은 실업률,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무기력한 기존 정치시스템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배경이다. 선진국에서 소득불평등은 1980년대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대내적으로는 신자유주의의 득세와 기술변화, 대외적으로는 세계화의 영향이 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반세계화 흐름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일자리 문제가 첨예한 정치적,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데다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커진 상황에서, 유럽에서는 난민문제까지 겹쳤다. 중도세력이 몰락하면서 미국에서는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유럽에서는 극우세력이 득세하는 모습이다. 그간 세계화를 이끌어왔던 선진국에서 구조적으로 소득분배가 악화되는 추세에 있고, 반세계화를 주장하는 정당들이 득세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화의 동력과 지지세력이 크게 축소된 모습이어서 반세계화 움직임은 일시적이 아니라 중장기적 트렌드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정치적 지형변화는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나 다국적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대내적으로는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민 보호 등 경제적 약자보호와 금융규제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자본과 노동의 이동에 대한 제약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이미 글로벌 저성장으로 크게 위축된 국제교역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대공황 직후와 같은 교역감축은 상상하기 어렵다. 국가간 상 호의존도가 크게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각국은 비관세 장벽을 높이거나 국내정책에 따라 지급하던 각종 보조금에 제동을 거는 등 새로운 보호무역 수단을 만들어낼 것이다. 상품교역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대신 규제가 어려운 무형의 재화인 서비스 교역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비 중에서 서비스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지식 중심으로 경제구조가 변화하면서 특허나 연구개발이 생산에 기여하는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국가간 디지털 교역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미국의 대외정책이 고립주의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미중 양국간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마찰이 늘어나고, 세계화의 제도적 기반(Governance)이 흔들리면서 국가간 협력이 어려워지고 갈등과 혼란은 늘어날 개연성이 높다. 향후 반세계화의 시대에 우리경제는 불확실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국가간 통상마찰이 늘어나고 환율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대외적으로 시장위축과 무역 분쟁의 이중고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데다 대내적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늘리라는 요구에 직면할 것이다. < 목 차 > 1. 거세지는 반세계화 흐름 2. 반세계화의 배경 3. 세계화의 미래 4. 반세계화 흐름과 정책방향 5. 맺음말 원문 보기 [Report] 반세계화 시대의 세계화
[ 경제자료 ] [ 해외경제 ] 신민영 정성태 | LG경제연구원 | 2016.11.07
KIET 경제 · 산업동향 2016년 10월2호
□ 해외경제 : 중국 3분기 연속 6.7% 성장률 유지 □ 실물경기 : 8월 전산업생산 4개월 만에 감소, 소비·투자 동반 확대 □ 국내금융 : 9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세 둔화 지속, 10월 말(10.21 ~ 10.27) 금리 및 원/달러 환율 동반 상승 □ 산업별 동향 : 산업별 동향 : 8월 제조업생산 & 서비스업생산 전년비 증가세 확대 □ 고용 : 9월 전산업 기준 전년동월비 1.0% 증가 □ 수출입 : 9월 수출 -5.9%, 수입 -1.7%, 무역수지 흑자 69억 달러 원문 보기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6년 10월 2호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6.10.31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6년 10월
□ 해외경제 ○ 미국은 8월 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 체감지표와 고용지표 역시 부진한 모습으로 제조업 경기의 약세를 반영. 연준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면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 ○ 일본은 7월 중 생산이 소폭 감소한 반면 소비가 전달보다 약간 더 확대되면서 실물지표들이 부문별로 상반됨. 유로권도 7월 역내 생산이 재차 감소한 데 반해, 소비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부문 간 혼조세가 이어지는 양상 ○ 중국은 8월 중 생산과 소비가 전달보다 확대되고, 수출도 전달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대내외 주요 실물지표들이 동반 회복세를 시현. 중국 내 신규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부동산시장 과열 우려가 고조 □ 국내 실물경제 ○ 실물경기 : 8월 생산 4개월 만에 감소, 소비와 투자 동반 확대 ○ 고용 : 8월 전 산업 기준 취업자 수 전년동월비 1.5% 증가 ○ 물가 : 9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6% 상승, 전년동월비 1.2% 상승 ○ 금융 : 8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폭 축소, 10월 초(10.1~10.10) 금리 및 원/달러 환율 동반 상승 ○ 수출입 : 9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9% 감소한 409억 달러, 수입은 2.3% 감소한 338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71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 □ 제조업 생산 : 8월 중 전년동월비 2.3% 증가, 전월비 2.5% 감소 ○ 제조업 생산(103.7)은 통신 . 방송장비(-30.0%), 자동차(-12.1%), 기계^장비(-4.7%) 등이 감소하였으나, 반도체(27.5%), 1차금속(5.2%), 화학제품(5.1%)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비 2.3% 증가 □ 서비스산업 : 8월 서비스산업 생산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 ○ 2016년 8월 서비스산업 생산은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특히 의료보건 . 사회복지,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 . 임대업, 도 . 소매업, 운수업 등이 실적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전월비로는 0.7% 증가) ○ 8월 서비스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47만 3,000명(2.6%) 증가 원문 보기 KIET 산업동향 브리프 2016년 10월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 KIET | 2016.10.25
KIET 경제 · 산업동향 2016년 10월1호
□ 해외경제 : 미 연준 현 금리 유지, 일본은행 장기금리 목표제 도입 □ 실물경기 :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비 0.8% 성장, 7월 생산 3개월 만에 감소, 소비와 투자 동반 부진 □ 국내금융 : 8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세 둔화, 9월 말(9.19~9.28) 금리 및 원/달러 환율 하락 □ 산업별 동향 : 7월 제조업생산 & 서비스업생산 증가세 지속 □ 고용 : 8월 전산업 기준 취업자 전년동월비 1.5% 증가 □ 수출입 : 8월 수출 2.6% 증가, 수입 0.7% 증가, 무역수지 흑자 51억 달러 ※ 세부 내용은 하기 원문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보기 KIET 경제_산업동향 2016년 10월 1호
[ 경제자료 ] [ 국내경제 ] | KIET | 2016.10.13
그린에너지 시대의 새로운 자원 전쟁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전기차, 태양광 및 풍력 등에 이르는 그린에너지 관련 시장의 성장 기조가 견고한 가운데, 그린에너지 성장과 직결된 광물 자원인 ‘녹색 광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차전지의 리튬과 코발트, 터빈과 전기 모터의 영구자석에 쓰이는 희토류, 태양전지의 갈륨과 텔루륨 등이 대표적이다. ‘녹색 광물’의 수요는 빠르게 늘겠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선물 시장의 부재, 공급자와 수요자간 개별 거래, 생산의 지역적 편재, 소수 기업의 과점 등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 20세기 에너지 자원 확보 전쟁에 이어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및 경제 체계 구현에 필수적인 ‘녹색 광물’에 대한 확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신규 광산 개발, 채굴 기술 혁신, 대체재 및 대체 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폐기물에서 ‘녹색 광물’을 회수하여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재순환시키는 리사이클링 산업의 부상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원 수입국은 물론, 중국과 같은 자원 부국의 경우에도 수급 및 가격을 조절하고 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리사이클링 산업의 육성은 필수적이다. 대량의 폐기물을 수집, 처리하는 인프라 구축과 리사이클링 기술의 혁신을 통해 경제성도 높아질 것이다. 리사이클링을 고려한 제품의 디자인까지 가세하면서 ‘녹색 광물’의 리사이클링 효율 제고와 인프라 구축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녹색 광물’을 놓고 자원 부국과 자원 수입국과의 무역 마찰이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고 지역간 산업 패권 경쟁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중국이 희토류 등 ‘녹색 광물’의 자원 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일본 등 제조 경쟁력이 강한 지역들이 서로 협력하여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시도도 예상된다. 기초 재료나 광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원의 안정적 확보 노력과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한 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대 등 보다 적극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해 보인다. < 목 차 > 1. ‘녹색 광물’의 부상 2. 녹색 광물 수급 안정을 위한 다각적 움직임 3. 녹색 광물 자원 확보 경쟁의 확대 원문 보기 그린에너지 시대의 새로운 자원 전쟁
[ 산업자료 ] [ 산업/기술일반 ] 김경연,이광우 | LG경제연구원 |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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