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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조만간 CETA 협정에 대한 서명 동의 표명할 전망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오스트리아 Harald Mahrer 경제부차관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수일 내 EU-캐나다간 CETA 협정 서명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언급 현재 오스트리아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두 정당 가운데 국민당은 동 협정을 지지하는데 반해 사회민주당은 동 협정에 포함된 투자자 국가 소송제도를 근거로 협정에 반대를 표명하고 있음 Mahrer 차관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개최된 비공식 통상장관 이사회에서 동 협정과 관련된 우려 사항이 일부 해소되었으며 특히 민감한 사항에 대하여 EU와 캐나다간의 법적 구속력 있는 공동 선언문을 협정에 포함시키기로 한 것이 오스트리아가 동 협정에 대한 서명에 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 Mahrer 차관은 현재 양당간 동 협정의 서명 승인 여부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 CETA 협정의 서명과 관련하여 28개 EU 회원국 가운데 벨기에,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및 오스트리아가 국내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아직 동의를 표명하지 않은 상태 출처 : EU Trade 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