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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업의 외국인 피고용자 수 공개 의무화에 대해 업계 및 정치권 거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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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부서
- 브뤼셀지부
- 수집일
- 2016.10.08
- 작성일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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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업의 외국인 피고용자 수 공개 의무화에 대해 업계 및 정치권 거센 비난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영국 기업의 외국인 피고용자 내역 공개를 의무화 하겠다는 영국 정부의 제안에 대하여 영국 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거센 비판이 제기됨 지난 4일 영국 내무부의 Amber Rudd 장관은 영국 기업이 영국내에서 고용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내역을 공개토록 의무화 하겠다는 제안을 발표한 바 있음 이에 대하여 영국 상공회의소 등 업계단체는 이러한 제안이 기업내 영국인과 외국인의 차별을 조장하며, 외국인을 다수 고용하는 영국 기업에 낙인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거세게 반발 또한 집권 보수당, 야당 노동당 등 정치권에서도 동 제안이 차별을 조장하며 정부가 추진해서는 안 되는 정책이라고 비판 이에 Rudd 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동 제안을 영국 정부가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는 것은 아니라며 한 발 물러서는 입장을 표명 출처 : 폴리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