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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Brexit에 따른 파운드화 평가절하 영국 경제성장에 큰 도움 안 돼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국제신용평가사인 S&P(Standard and Poor''''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Brexit 및 이에 따른 파운드화의 평가절하로 인한 영국의 수출 증대 효과가 Brexit 지지 세력의 기대만큼 높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다만, S&P는 Brexit 결정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 침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영국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1.8%, 2017년 1%, 2018년 1.1%로 전망 S&P는 "Brexit''''s Impact, Part 2: Recession Averted, Slow Growth Ahead"라는 보고서를 통해, Brexit로 인해 수출이 늘고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Brexit 찬성파의 주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반론 2008년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16%, 유로화 대비 28% 평가절하 되었을 때, 수입 가격 상승으로 인한 내수 위축으로 경제 성장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점 1975년 이후 6차례의 파운드화 평가절하 사례를 분석한 결과,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10% 평가절하 될 경우 이후 18개월간 수출 증대 효과는 2.5~3%에 불과했으며, 이러한 평균적인 수출증대 효과가 Brexit 이후의 파운드화 평가절하 상황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 또한 S&P는 파운드화 평가절하로 인한 수출 증대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경제성장률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는데 의문을 제기 영국 GDP에서 상품 수출의 기여도는 단지 15%에 불과하며,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한 내수 위축 효과가 수출 증대 효과를 상쇄시킬 것이라는 점을 지적 S&P는 동 보고서의 결론으로 Brexit 결정으로 인한 파운드화의 평가절하가 7% 정도의 수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GDP의 1.2% 증가 효과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외국인 투자 위축, 내수 위축에 의해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 출처 : Business Insider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