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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비만인구 역시 세계 최고 ▷ 세계 최대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비만인구 역시 세계 최대를 기록하였음. 2015년 기준 중국 성인 비만인구는 총 8,960만명으로, 최초로 미국 비만인구(8,800만명)를 초과하여, 세계 1위를 기록 - 이중 남성 비만자가 4,320만명(48.2%), 여성 비만자가 4,640명(51.8%)를 기록하였음 - <중국 국민영양 및 성인병 상황보고(2015)>에 의하면, 2015년 全 중국 18세 이상의 과체중, 비만율은 각각 7.3%, 4.8% 증가, 비만율 증가에 의한 지방간, 고혈압, 당뇨병등 만성병 발병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중국 다이어트 산업 시장규모(2015)는 900억위안, 전년비 9.9% 증가 ▷ 과체중 인구까지 포함할 경우 3억명의 ‘뚱보’가 존재하는 중국의 다이어트 관련산업 시장규모는 2015년 900억위안을 기록, 2014년의 819.1억 위안보다 9.9% 증가하였음 ▷ 다이어트 관련산업의 종류로는 ① 운동용품, 시설 및 서비스가 94.6%로 단연 압도적이었으며 ② 다이어트약, 다이어트 기능식품 (3.9%) ③ 지방제거수술 등 의료서비스(1.5%) 순이었음 □ 쓰촨성 비만율은 11.1%, 비만인구 역시 가파르게 증가 중 ▷ 중국은 전통적으로 남방에 비해 북방에 비만인구가 많다고 알려져 있음. 비만인구가 가장 많은 3개성은 허베이-네이멍구-신장위구르자치구 순이며, 가장 적은 3개성은 푸젠-저장-장시로, 남북간 차이가 뚜렷함 - 그 이유로는 고지방 육류 및 음주를 선호하는 식습관, 겨울에 추운 날씨로 인한 활동량 저하 등이 꼽힘 ▷ 쓰촨성 역시 비만인구가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증가 중임. 2005년 쓰촨성 인구는 8,212만명 중 비만인구는 427만명(5.2%)이었으나, 2014년 쓰촨성 총인구 8140만명으로 줄어든 데 반해 비만인구는 오히려 903.5만명으로 늘어나 11.1%를 기록 - 비만율은 2005년 5.2%→2010년 6.7%→2014년 11.1%로 줄곧 상승 □ 관련산업의 지속 증가 기대 ▷ 분지인 쓰촨성은 전통적으로 짜고, 맵고 ,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체내 습기를 배출하려는 관습이 있음 - 대표적인 음식인 훠궈(火鍋), 휘이궈러우(回鍋肉), 마파두부(麻婆豆腐)등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름지고/맵고/짜다는 것임 ▷ 따라서 쓰촨성에서도 다이어트 관련산업의 지속 성장이 기대됨 ① 운동/다이어트 어플 등 서비스개발 - 체중관리와 운동량 체크, 이를 관련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연계하여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서비스 등 ② 운동용품, 다이어트식품 등 관련상품 - 스포츠용품, 다이어트 차(茶),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관련제품 - 운동량 측정기기(운동팔찌, 걸음수 측정용 칩 내장 운동화 등) ③ 헬스클럽, 운동시설 등 서비스분야 - 피트니스를 포함, 복싱/태권도/격투기 등 스포츠와 결합한 스포테인먼트(Spo-Tainment) 시설 및 강사 - 운동을 매개로 한 사교모임 구성 및 운영 ④ 다이어트 / 운동용 컨텐츠 - 다이어트체조, 운동 동영상 컨텐츠 제작 및 유통 등 □ 작성/문의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27). 끝. 첨부: 쓰촨성, 비만관련산업 성장 기대 내역 1부 국제, 국내지부, 태그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