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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외교장관, 북핵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동남아과
수집일
2016.09.23
작성일
2016.09.27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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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71차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9.22(목) 오후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한·인니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 한-인니 양국관계, △ 북한ㆍ북핵문제, △ 고위급 인사교류, △ 실질협력(교역ㆍ투자 확대),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그간 양 장관은 금번 회담을 포함 총 3차례 외교장관회담 개최 
- △15.8월 쿠알라룸푸르 ASEAN 외교장관회의, △15.12월 제2차 외교장관 공동위(서울) 

2. 양 장관은 북한이 올해 들어 두 차례의 핵 실험을 감행하고, SLBM 등 탄도 미사일을 과거 어느 때보다 빈번하게 발사하는 등 핵ㆍ미사일 능력을 고도화시킴으로써, 지역 및 국제정세 안정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믹타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시켜나가기로 하였다. 

ㅇ 윤 장관은 북핵 문제를 규탄하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인용하는 등 역대 최고로 강한 어조로 북핵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하는 믹타 공동성명을 채택하는데 협조해준 인니측에 감사를 표하였고, 레트노 장관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3. 양 장관은 금년 5월 조코위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방한이 양국관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점검을 위해 제1차 차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키로 하였다. 

ㅇ 양 장관은 전투기공동개발사업(KF-X/IF-X), 잠수함 사업 등 양국간의 방산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크라카타우-포스코 합작제철사업 등 양국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양국간 교역ㆍ투자가 증대되도록 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4. 윤 장관은 내년이 "아세안 창설 50주년"이자 "한-아세안 문화 교류의 해"로서, 우리 정부가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서 "아세안 문화원"을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고, 레트노 장관은 아세안 문화원의 개원행사 및 동 문화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5. 아울러, 양 장관은 유엔을 비롯한 MIKTA, EAS, ARF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양국간의 협력이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긴밀한 협력이 계속되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끝.
 
첨부
16-635(한-인니외교장관회담개최).hwp 16-635(첨부사진_인니).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