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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xit 투표 이후 영국 경제, 단기적인 악영향 거의 보이지 않아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영국 통계청은 6~8월 3개월간의 경제현황 보고서를 통해 Brexit 결정이 단기적으로 영국 경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발표 다음은 동 보고서의 주요 내용 파운드화 평가절하에 따른 원자재 및 연료가격 상승은 제한적이며, 7~8월 원자재 가격 상승률은 Brexit 투표 이전과 유사한 수준. 또한 생산자 물가 및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급격한 변화의 조짐도 보이지 않음 제조업 생산은 7월에 0.9% 하락했으나 이는 투표 이전인 5월 및 6월 하락폭과 유사한 수준. 산업 전반에 걸쳐 고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Brexit 결정으로 인해 특정 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조짐은 보이지 않음 상품 무역의 경우 7월 무역적자 규모가 12억 파운드 감소했으나, 수출 오더에서 실제 수출까지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을 파운드화의 평가절하의 효과로 보기는 어려움 다만, 영국 산업의 2/3를 차지하는 서비스업과 관련하여, 통계청은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서비스업에 미친 영향에 대한 판단은 보류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Brexit와 관련하여, 영국 경제가 급격하게 침체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수정하여 영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2017년에나 나타날 것이라고 발표 OECD의 수정된 경제전망에 따르면, 영국의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Brexit 투표 이전의 전망치에서 0.1%p 증가한 1.8%이며, 이후 2017년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 OECD는 경제 전망 수정의 근거로 2016년 상반기의 경제가 매우 활발했다는 점과 Brexit 결정 이후 영국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개입을 들고 있음 OECD는 지난 4월 영국이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할 경우, 그 시점부터 완전한 탈퇴가 이루어질 때까지 불확실성으로 인한 심각한 경제 침체를 전망한 바 있음 출처 : 영국통계청(링크), the Guardian(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