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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핵심 좌파 국가, 국제사회의 대북공조 노력에 동참하다 - 제71차 유엔총회 계기 한-볼리비아 외교장관회담 개최 -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남미과
수집일
2016.09.21
작성일
2016.09.22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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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병세 외교장관은 9.20.(화) 제71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 뉴욕에서 다비드 초께우앙까 쎄스뻬데스 (David Choquehuanca Céspedes) 볼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 양국 관계 평가, △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노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윤 장관은 북한의 4,5차 핵실험에 볼리비아 정부가 규탄성명을 발표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볼리비아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하였다. 

※ 볼리비아는 중남미 핵심 좌파 국가로서, 그간 북한의 핵실험 및 무력 도발 행위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으나, 4차 핵실험시 최초로 대북 규탄 보도자료를 발표(1.11.)한 이래 금번 5차 핵실험에 대해서도 규탄 성명 발표(9.14.) 

o 이에 대해, 초께우앙까 장관은 볼리비아는 평화를 추구하는 나라로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 핵실험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3. 또한, 윤 장관은 볼리비아의 2017-2018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북한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o 양국 장관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우리나라가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제8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지역협력체를 통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4. 한편, 양국 외교장관은 2015년 1월 초께우앙까 장관의 방한 이후 양국 고위급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협력 분야가 다변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볼리비아 공동위, 볼리비아 투자유치단 방한 등을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였다. 끝. 


 
첨부
16-618(한-볼리비아외교장관회담).hwp 16-618(첨부_볼리비아).hwp 16-618(사진_볼리비아).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