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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71차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9.20(화) 10:30-11:00간(뉴욕시간)「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영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5차 핵실험 관련 대응방안,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이후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ㅇ 양 장관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에도‘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양국간 호혜적인 경제관계를 도출해 가는데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북핵 문제 관련, 윤 장관은「존슨」영국 외교장관에게 북한의 5차 핵실험은 강도 및 주기 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며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조하였고, 영국이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에서 다자 및 양자 차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존슨」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이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도발이라는데 공감하면서,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영국 주재 북한 대사를 초치하여 강력히 항의하였다고 하였다. ㅇ 아울러「존슨」장관은 안보리의 핵실험 관련 결의 채택을 위하여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3. 양국간 실질협력 관련, 양 장관은 브렉시트 국민투표에도 불구하고 영국 정부의 적극적 조치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있음에 주목하였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 양국 교역(135억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ㅇ 아울러 양 장관은 4대 분야(외교, 경제, 금융, 창조산업)의 고위급 협의채널을 통해 경제‧통상, 원전, 창조경제, 영사, 2017-18 상호교류의 해 개최 등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4. 금번 한‧영 외교장관회담은「존슨」외교장관의 취임 이후 첫 회담으로서, 북핵문제, 양국간 실질협력에 있어서의 공조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존슨 장관 인적사항 2. 영국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