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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북한의 5차 핵실험 안보리 대응 관련 「보리스 존슨」영국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
- 자료구분
- 정책
- 출처
- 관련부서
- 군축비확산담당관실
- 수집일
- 2016.09.15
- 작성일
- 2016.09.19
-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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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병세 외교장관은 금 9.14(수) 저녁 영국의 「보리스 존슨」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5차 핵실험 관련 유엔 안보리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 금번 통화는 「보리스 존슨」 외교장관 취임 후 첫 번째 한-영 외교장관간 통화 ※ 윤 장관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미국(9.9), 프랑스(9.9), 중국(9.13), 러시아(9.13)에 이어 영국 외교장관과 통화함으로써 모든 안보리 상임이사국 외교장관과 북한 핵실험 안보리 대응방안을 협의 2. 윤 장관은 「보리스 존슨」 외교장관에게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임을 강조하면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이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대응한 강력한 신규 안보리 제재 결의의 조속한 채택과 영국의 독자 제재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o 아울러,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유엔 등 국제사회의 필요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3. 「보리스 존슨」 장관은 윤 장관의 상세한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의 핵실험이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도발이라는데 공감하면서, 이를 감안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영국 주재 북한 대사를 초치하여 강력히 항의했다고 하였다. o 또한,「보리스 존슨」 장관은 우리측과 긴밀한 협조 하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 신규 제재 결의 채택과 함께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압박 조치가 실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4. 한편, 양 장관은 한․영 양국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동반자로 지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내년초 「한-영 전략대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