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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무지개 ’ - 한스타일, 한-몽골 잇는 무지개 빛 가교 되다-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문화교류협력과
수집일
2016.09.14
작성일
2016.09.19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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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비행기로 3시간이면 닿는 곳. 우리에겐‘몽고반점’으로 친숙한, 징기스칸의 나라 몽골. 
몽골 우리 대사관 에 ‘푸른하늘 무지개’가 떠올랐다. 진짜 무지개가 아닌 한스타일 무지개가 말이다. 

□ 외교부가 재외공관문화전시장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정부 3.0 협업·추진중인 한스타일 공간연출사업의 이번 대상은 바로 주몽골대사관이다. 주몽골대사관은 올해 신축, 이전을 완료함과 동시에 관저와 대사관 내 한스타일 공간연출 사업을 끝마쳤다. 

□ 금번 작업의 기본 테마는 ‘푸른하늘 무지개’로 ‘푸른하늘’의 나라로 알려진 몽골과 몽골어로 ‘솔롱고스 (뜻: 무지개)’로 불리는 한국, 양국의 우정이다. ‘푸른하늘 무지개’즉 ‘한·몽 간 우정’을 ‘암각화’라는 상징적 문화컨텍스트로 표현, 한스타일 공간 연출을 완료하였다. 
ㅇ 양국의 암각화 탁본을 원형 그대로 한지 출력, 한쪽벽면에는 몽골의 암각화, 또 다른 벽면에는 한국의 암각화를 전시하여 ‘양국 문화 공존의 공간’으로 표현하고, 양국 암각화를 해체 또는 통합하여 전통 한지 조명 및 한국의 전통 문양으로 연출, 대사관 및 관저 곳곳을 양국의 우정을 상징하는 문화적 요소가 담겨있는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 몽골은 알타이지방에, 한국은 울산반구대 암각화가 있으며 동 암각화는 양국 내 주요문화유산. 내륙지방인 몽골 암각화는 육상동물, 한국의 암각화는 해상 동물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음. 

□ 이외에도 대사관저 연회장은 ‘무지개’를 한국의 색동으로 재해석·표현해 낸 전통발, 테이블러너, 조명 장식을 활용, 화려한 한국적 색채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 9.12(월) 주몽골대사관 신축 개관식에 겸해 개최된 한스타일 완료 기념식에는 바트체첵 외교부 차관, 촉체첵 보건부장관, 엥흐볼드 국회의원, 바상후 국회의원, 바트볼드 울란바타르시장 등 몽골 주요 인사들과 미국대사, 중국대사 등 주몽골외교단, 한인회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 전통의 소재로 완성된 한스타일의 아름다움에 한번, 한스타일이 멋스럽게 표현해낸‘한-몽골 우정’의 의미에 또한번 감탄하였다. 

□ 이번, 주몽골 대사관의 한스타일은 단순한 한국 문화의 홍보를 넘어서 한국과 상대국 공통의 문화 컨텍스트를 한국 전통의 소재로 해석해냄으로서 대사관을 그 자체로 양국 우호의 상징이 담긴 공간으로 연출 했다는 면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될 수 있다. 


첨부 : 관련 사진. 끝.  
첨부
16-593(한스타일,한-몽골잇는무지개빛가교되다).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