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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 중 9월29일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특별 할인 때 소비자들은 의류·잡화와 디지털·가전 제품을 가장 구매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 리서치 기관이 지난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가장 구매하고 싶어 하는 품목군은 의류·잡화로 전체 응답자의 77.9%를 차지했다. 그 뒤를 디지털·가전(50.8%)과 생활용품(47.3%), 식품(45%), 화장품(43.8%) 등이 이었다.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의류·잡화는 캐주얼 의류와 운동화가, 디지털·가전은 휴대폰 또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컴퓨터, 냉장고가 가장 많았다. 화장품은 스킨·로션과 에센스·앰플, 식품은 고기류와 수산, 유제품류 순이었다. 할인율과 관련해서는 “구입 계획이 없던 품목을 구입해볼까 라고 고민하게 만드는 최소 할인 수준”을 묻는 질문에 ‘30%대 할인’을 선택한 응답자가 31.3%로 가장 많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참여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에 전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소비자들이 만족할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통물류과 홍충완 사무관(044-203-4384)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