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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수출지원 서비스, 무역업계 호응도 높아 - 통·번역 지원 및 수출단체보험 가입 지원사업, 이용 증가로 조기 마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초보 및 중소 수출기업들의 비용절감과 내수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와 ‘수출단체보험 지원 사업’이 수요 증가로 조기 종료됨에 따라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 지원키로 하였다. 중소기업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는 8월 중순에 마감되었으며, 무역보험공사의 수출 단체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하는 ‘중소·중견 플러스 단체보험 가입지원 사업’또한 금년 연말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신청이 많아 예년보다 3개월 앞서 9월 초에 종료되었다. 무역협회는 남은 기간 동안의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5일(월)부터 재개한다. 대상은 무역협회 회원사로 연간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초보 수출기업으로, 지원한도는 연간 100만원이다. 수출단체보험은 연간 최대 2만 달러까지 보장이 가능한 ‘수출안전망 보험’가입을 연말까지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동 사업들의 지원 신청이 조기에 종료된데 대해, 안근배 회원지원본부장은 “세계 경기침체의 장기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수출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중소 수출기업에게 혜택이 되는 통번역 서비스와 수출단체보험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 것이 직접적 이유”라고 밝혔다. 본 수출지원 사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콜센터(☎1566-5114)로 전화하면 된다. 붙임 : 관련 사업개요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