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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 다수 회원국 TTIP 협정에 대한 지지의사 표명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EU-미국간 TTIP 협상이 ‘사실상 실패’ 했다는 Sigmar Gabriel 독일 경제부장관의 발언과 TTIP 협상을 중단해야한다는 프랑스 Fekl 통상장관의 발언에 대하여 집행위 Cecilia Malmstrom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다수의 회원국에서 TTIP 협정을 지지한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협상 지속의 의지를 재확인 또한 집행위 관계자는 TTIP 협상 위임권한은 EU 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부여된 것이며 이를 변경하기 위해서도 만장일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탈리아, 스웨덴, 폴란드, 영국 등 자유무역을 강조하는 회원국들이 프랑스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한편,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현 미국 대통령 임기중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서는 안 되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도, 협정 체결의 가능성은 열어둠으로써 협상 중단을 선언한 Fekl 통상장관의 발언에 비해 다소 완화된 의견을 표명 또한, 독일의 Steinmeier 외무부 장관은 TTIP 협정이 EU-캐나다간 CETA 협정과 같은 높은 수준의 협정이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양측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 TTIP 협정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Gabriel 장관과는 달리 협정에 긍정적인 견해를 표명 출처 : 폴리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