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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에너지석유부 장관 등 대표단 방한, 우리나라 원전산업 시찰 - 전력?원자력 분야 정상외교 후속조치 논의 - - 양국 원전기관간 ?원자력 협력 MOU? 체결 - □ 케냐 에너지석유부 장관 등 대표단 11명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국빈방문시(’16.5.31) 체결된 양국 정부간 전력?원자력 협력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측의 초청에 따라 방한함 * 주요내용 : 에너지 프로그램 개발, 인적자원 개발, 원전 건설?운영?정비 경험 전수, 케냐 원전개발 지원(한 산업통상자원부-케냐 에너지석유부) ㅇ 케냐는 2033년까지 4,000MW 규모의 신규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바, 동 방문단은 금번 방한기간(8.30~9.3) 동안 원전산업 시찰,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원전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함 - 케냐 대표단은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원자력환경공단?한수원고리원자력본부(9.1일) 및 두산중공업(9.2일)을 방문하여 원전인력양성, 원전운영 및 기자재 제작, 원전폐기물 관리 현장을 견학함 ※ 케냐 방문단 일정 첨부 □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9.2(금) 16:50 코리아나 호텔에서 찰스 체리엇 케터(Charles Cheruiyot Keter) 케냐 에너지석유부장관과 만나 양국간 전력?원자력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함 ㅇ 이 차관보는 면담에서 한국의 40여년에 걸쳐 축적된 풍부한 원전 건설?운영 경험, UAE 원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언급하며, 한국의 경험이 케냐 원전 프로젝트 진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 ㅇ 케터 장관은 금번 한국 방문이 지난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방문시 체결된 MOU의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국의 원전 경험 전수와 케냐 원전 인력양성 지원 확대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ㅇ 또한, 이 차관보는 케냐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열자원 개발전략*을 온실가스 감축 모범사례로 평가하며, 케냐가 추진 중인 지열발전 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의 참여를 요청함 * 케냐는 세계 8위 지열발전 보급국으로 5,000~10,000MW 수준의 지열발전 잠재력을 보유, ‘15.6월 598MW → ‘30년까지 5,530MW로 확대 계획 □ 이어 이 차관보와 케터 장관 참석하에 원전기관간 원자력 협력 MOU가 체결됨 ㅇ 한전?원전수출산업협회?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케냐 원자력 위원회는 원전관련 정보?인력 교류, 원전사업 개발, 원전 설계?건설?운영?정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함 ㅇ 한전 등은 향후 케냐 원자력 인력양성 지원* 이외에도 원전 로드맵 작성 및 제도정비 지원, 기술개발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임 * ’12년~현재,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를 통해 케냐 학생 14명 졸업, 11명 재학중(2년 석사) □ 금번 면담과 원자력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전력?원자력 협력이 한 단계 진전되고, 케냐의 중장기 신규원전 프로젝트 참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됨 ※ 원자력 협력 MOU 서명식 사진은 9.2(금) 18:00 이후 배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