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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 3성 개발에 1조 6천억위안 투자키로 중국정부는 경제성장이 가장 부진한 지역으로 꼽히는 랴오닝·지린·헤이룽장 등 동북 3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책들을 쏟아내고 있음 중국 증권보(证券日报)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8월 22일 <동북 3성 노후 공업기지 진흥 3개년 시행안>을 발표하여 올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127여개 중점사업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8월 23일 보도했음 이에 앞서 지난 5월 국가발전개혁위 동북진흥국장은 <동북 3성 노후 공업기지 진흥전략>설명회에서 중국정부는 앞으로 3년간 동북 3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130여개 중점 프로젝트에 총 1만 6천억 위안을 투자할 것임을 피력 동북 3성 진흥 3개년 시행안에서 언급한 주요 프로젝트는 주로 교통·에너지·수리·산업, 농업·도농건설 등 분야에 걸쳐 총 127건에 달하며 연도별로 올해 62건, 2017년에 33건, 2018년에 32건씩 추진할 계획임 이와 함께 향후 3년간 동북 3성은 산업구조조정, 첨단산업단지 조성, 스타트업 지원, 민생보장 및 개선 등 4개 테마별로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할 것임 지역별로는 랴오닝성은 첨단장비제조업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면서 심양에 조성중인 ‘중국·독일 첨단장비제조산업단지’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임. 이 단지는 스마트제조업, 로봇, 스마트자동차 생산, 첨단장비 제조 등 사업을 중심으로 독일기업을 유치하여 상호 합자·합작형태로 운영될 것임 지린성은 주로 생물의약, 장비산업, 소프트웨어 및 IT산업에 올인할 것이며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흑룡강성은 친환경 농업과 웰빙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 분야에 집중할 것임 올 상반기 동북 3성 경제성장은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지린성은 작년 동기 대비 6.7% 성장하여 전국 평균치에 도달했고, 헤이룽장성도 5.7%에 달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랴오닝성은 마이너스 성장(-1%로)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부진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자료원: 증권일보) 국제, 국내지부, 태그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