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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면담 -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과 한국의 에너지신산업 정책 등 협의 - □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9.1(목)일 17:00시 서울에서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만나 新기후변화체제 이후 세계 에너지 시장 전망과 에너지신산업을 포함한 한국의 기후변화대응 정책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함 * 포브스(Fobes) 誌가 선정한 7대 분야별 영향력 있는 인사 중 하나로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행사(9.2일 09:30, 서울 리츠칼튼호텔) 참석 차 방한 □ 주장관은 세계 에너지시장이 ①셰일가스 혁명과 ②저유가 기조의 장기화 ③新기후체제의 출범 등의 영향으로 역사적인 전환기에 있다고 진단하고, ㅇ 첫째, 공급자에서 수요자 우위로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으며, 둘째, 공급과잉 상황속에서 금융시장과의 결합으로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으며, 셋째, 화석연료와 비화석연료 등 에너지원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그 특징을 분석함 ㅇ 주장관은 또한, 불확실한 세계 에너지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공조가 중요하며, IEA가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한국도 IEA 회원국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함 □ 아울러, 주장관은 新기후변화체제에 대응한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며, 한국의 에너지신산업의 성공 사례 등이 국제사회에서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ㅇ 특히,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新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의 성과를 집중 홍보하고, 신재생 등 저탄소 전원믹스 정책과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등도 중점적으로 설명함 □ 한편,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언급함(※ 면담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① 석유시장의 공급 과잉은 점차 해소되어 17년도에는 점차 수급 균형을 찾아갈 것임 ② 저유가 장기화에 따른 석유?가스 상류 부문의 투자 위축은 유가변동성을 더욱 확대할 우려가 있음 ③ 신기후체제 출범은 청정 에너기 기술에 대한 R&D투자 확대를 촉진할 것이며, 특히, 태양광, 풍력, 전기차 부문이 급속한 발전을 보일 것임 ④ 원자력은 여전히 에너지안보와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이나, 사회적 수용성 문제 등으로 확대에는 일정한 제약이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