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영국 정부, EU 회원국 간 이동의 자유 인정 여부에 대해 의견 대립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브뤼셀지부
수집일
2016.08.31
작성일
2016.09.01
원본URL
바로가기
영국 정부, EU 회원국 간 이동의 자유 인정 여부에 대해 의견 대립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영국 Sunday Times紙는 영국 정부내에 EU의 이동의 자유를 인정할지 여부에 대한 견해가 대립하고 있다고 보도


이동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주요 인사는 재무부의 Philip Hammond 장관으로 금융업 등 영국의 주요 산업이 EU 단일시장 접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반대급부로 EU의 이동의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동 보도에 따르면 Hammond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 소속 관료들이 경제 분야와 관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Brexit 협상 과정을 주도하려 하고 있으며, 영국 관료들이 정치인들보다 친EU 성향이 강하다고 그 배경을 설명




그러나, 탈퇴 협상을 이끌 David Davis Brexit 장관 및 Liam Fox 통상장관은 EU의 이동의 자유를 인정하는데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으로 EU 탈퇴를 선택한 영국 국민의 반이민 정서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




한편, 최근 발표된 영국 하원의 새로운 Brexit 영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이 EU를 탈퇴하더라도 비영국계 EU 노동자의 영국내 고용을 유지시켜야 한다고 지적


즉, 현재 영국에는 220만명의 EU 회원국 이주 노동자들이 고용되어 있으며, 이는 영국의 전체 실업자 수보다 50만 명이 많은 수치로 가령 영국의 실업자 전체가 고용이 된다고 하더라도 EU 노동자의 빈자리를 메울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출처 : EUobserver, 영국 하원 (링크)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