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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 ‘한스타일’의 정겨움을 더하다 -‘한·모로코 사랑방’개관기념, 오손도손 한글서당 체험-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문화교류협력과
수집일
2016.08.31
작성일
2016.09.01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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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깔깔깔,“하하호호”…. 북아프리카 모로코 대사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외교, 정무 등 다소 경직된 업무를 다루는 대사관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이유는 뭘까? 

□ 현지시간 8.29(화), 주모로코 대사관 한스타일 개관식을 기념하기 위한 양국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개최되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바로 ‘오손도손 한글서당’문화체험. ‘한·모로코 사랑방’으로 새롭게 단장한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한국과 모코로의 아이들 15여명이 모여 서예, 한글, 판소리를 체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일일 훈장을 자처한 박동실 주모로코대사와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의 가르침에 따라 한글 획도 그어보고 소리도 내어보는 아이들…. 한국과 모로코 그 국적에 상관없이, 아이들은 훈장님의 가르침에 초롱초롱 집중했고 훈장님의 재미있는 얘기에는 서슴없이 웃음보를 터트렸다. 

□ 주모로코대사관의 한스타일은 ‘오손도손 정겨움’과 ‘화려한 문화의 공존’ 두가지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의 문화 체험를 진행한 다목적홀과 영사민원실은 전통발, 한지등, 다채로운 색감의 방석 등 한국적 소재를 활용하여, 한국의 사랑방을 모로코 전통 거실로 재해석, 연출하였다. 이로써 영사민원실을 방문하는 한국 및 모로코 국민들은 자국 전통이 주는 편안함과 상대국 전통이 주는 새로움을 함께 경험하게 될 것이다. 

□ 특히, 다목적홀은 한글학교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점을 고려하여 한글을 모티브로 한, 용도변경 가능 책걸상을 배치하는 등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벽 한 면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쓴 그림, 서예 등을 활용한 서당 콘셉트의 전시를, 그 맞은편에는 한국의 바다, 모로코의 사막, 고려청자 사진을 배치하여 흙, 물, 도자를 통해 한국과 모로코 문화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사진들을 전시하였다. 
- 바다와 사막 사진은 한성필 작가 작품으로 한 작가는‘한·모로코 사랑방’개관의 의미에 공감, 작품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도 동사업에 동참, 한글학교를 위해 삼성출판사 유아동 도서 300권을 기증하여 주었다. 

□ 모로코 주요 인사들이 주로 방문하는 대사관저는 건물 내부가 모로코 전통문양 벽면임을 고려하여 접견실을 모란도 아트월 등을 활용, 우리 전통의 화사한 안방 느낌으로 연출, 양국 문화의 화려함이 공존하도록 하였다. 

□ 외교부는‘재외공관 문화전시장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정부3.0 협업 ‘재외공관 한스타일 공간연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외교부는 동사업을 한국의 전통 미(美)를 해외에 홍보하는 기본 취지를 한 단계 뛰어넘어 문화외교의 상징적 사업으로 적극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재외공관문화전시장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한스타일 연출 사업’은 우리 재외공관을 한국 전통의 문화 재료(한지, 공예품 등)를 활용하여 현대적으로 연출하는 사업으로 2015년도부터 외교부가 전라북도와 협업 하에 추진중 
※ ‘재외공관문화전시장화사업’은 해외 주요 인사들이 방문하는 전 세계 180개 재외공관이 그 자체로서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전시장이자 더 나아가 한국문화외교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수 있도록 외교부가 2003년부터 추진 

첨부 : 한스타일개관기념 문화행사 포스터 및 관련 사진. 끝.
첨부
16-561(한-모로코한스타일개관기념문화행사개최).hwp 16-561(첨부1_한-모로코한스타일개관기념문화행사포스터).png 16-561(첨부2한-모로코한스타일개관기념문화행사사진(수정)).hwp 16-561(첨부3_주모로코대사관한스타일공간연출사진).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