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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의 EU 철강산업 보호 위한 추가 조치 전망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Wolfgang Eder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빠르면 10월 경 집행위가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을 언급 지난 1년간 집행위는 중국산 콘크리트 보강용 철강, 냉연 탄소강, 냉연 스테인리스 철강 등에 대하여 18.4~25.3%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으나, 지난 5월까지 중국산 탄소강의 수입이 21%, 스테인리스 철강의 수입이 17% 증가하는 등 여전히 중국산 수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Eder 회장은 최근 중국산 철강에 대하여 45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미국과 같은 강경한 조치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20~30%에 머물고 있는 EU의 반덤핑 관세 부과 폭을 확대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철강 산업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 또한 잠정 반덤핑 관세 부과시기를 현행 9개월 이내에서 7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반덤핑 관세의 부과 수준을 제한하고 있는 최소부과원칙(lesser duty rule)의 완화 또는 폐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 이와 관련하여 집행위 대변인은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으나, 철강 산업정책을 담당하는 한 EU 관계자는 세계적인 철강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현실을 집행위가 잘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 출처 : EurActive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