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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side 8월호]인도 경제 동향 및 뉴스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전략시장연구팀
수집일
2016.08.19
작성일
2016.08.22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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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 동향
 
 
▶ 5월 산업생산 증가율 1.2% 상승
● 자본재 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하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으며, 전체 소비재 생산은 내구소비재의 증가로 1.1% 상승함
● 8개 주요 인프라 개발 관련 산업의 생산 증가율은 천연가스 및 원유를 제외하고 상승하였으며, 전체 2.8%의 상승세를 보임
- 비료(14.8%), 석탄(5.5%), 전력(4.6%), 철강(3.2%), 시멘트(2.4%), 석유제품(1.2%)은 증가세, 천연가스(-6.9%), 원유(-3.3%)는 감소세를 기록 
 


 
 
 
▶ 인도의 6월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한 307억 달러를 기록하며 19개월째 연속 감소세를 이어감
● 올해 6월 수출은 20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으며, 수입은 307억 달러로 7.3%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81억 달러 적자를 기록
- 특히 원유 관련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16.4%로 크게 감소한 73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비원유 관련 수입은 4.1% 감소한 234억 달러를 기록
 
▶ 6월 도매물가 상승률(WPI) 1.6%, 소비자물가 상승률(CPI) 5.8% 기록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과 똑같은 5.8%를 기록하였으며, 식품관련 소비자물가지수(CFPI)는 곡물 및 설탕 가격의 상승으로 7.8%로 지난달(7.5%)과 비교 소폭 상승 

 

 
 
▶ 6월 인도 국내 자동차 판매율은 10.8%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
● 인도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약 18만대 증가한 180만대를 기록하였으며, 이륜차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3%로 크게 증가 
 
 

 
 
 
 2. 시장 뉴스
 
▶ 인도 정부, 통합부가가치세(GST) 2017년 상반기 도입 예정
● 인도 정부는 주(州)마다 달랐던 세제를 2017년 상반기에 통합부가가치세(이하 GST: Goods & Service Tax)로 단일화할 예정
* GST는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내는 단일 세금으로 조세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재정 통일이 목표
- 업계에서는 세제 개혁으로 인해 평균 세금이 낮아질 뿐 아니라 편의성과 시간적 효율성 제고까지 기대되어 장기적으로는 인도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0.9~1.7% 증가가 기대되는 한편 전반적 매입세액을 낮춤으로써 수출 경쟁력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장기적으로는 인수합병 등이 용이하게 되면서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상품 단가를 낮춰 인도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임 
▶ 인도, 디젤 자동차 시장 감소 전망
● 최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인도에서는 디젤 차량에 대한 생산·판매 제한이 시행되거나 엄격한 유럽의 배기가스 및 연료 기준을 도입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음
- 2015년 말 인도 대법원이 델리지역에서 2000cc 이상 차량을 제한한데 이어 인도 환경재 판소는 7월부터 10년 이상 된 디젤 차량을 금지시킴
● 디젤 차량의 시장 점유율은 2013년 6월 58%에서 2016년 6월에는 41%로 감소했으며 이러한 감소세는 201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들은 디젤 차량 매출 저하에 대처하기 위해 디젤 차량 대신 패트롤 차량의 생산을 증가시키거나 기존 생산 계획을 변경하고 있음
- 글로벌 컨설턴트 IHS Automotive社는 2020년 인도 경차 생산 전망을 기존 614만 대에서 575만 대로 하향 조정함 
 
 
 
 
 
▶ 인도 스마트폰 시장, 철저한 현지화 전략 필요
●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감소되는 주 요인으로 현지화 전략의 부재가 꼽힘
- 카운터포인트 테크놀로지社에 따르면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은 연 15%씩 성장했으나 2016년 2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함. 2분기 스마트폰 유통물량은 전체 모바일 기기 시장의 44%를 차지, 지난 1분기 보다 1%p 하락
- 스마트폰의 비교적 높은 가격과 영어, 힌디어 외의 언어를 구사하는 소비자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와 힌디어만 지원되는 현재 시스템이 주요인
- 현지 브랜드인 Micromax, Kaebonn, Lava 등은 다양한 언어지원 기능이 있는 기기를 출시하는 등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인도 전자결제 산업, 2020년에 5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구글과 BCG의 연구에 따르면 인도 전자결제 산업이 2020년에는 현재의 10배에 가까운 5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해당 연구는 닐슨이 실시한 여론 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 1,516명, 송금 서비스 이용자 917명을 포함한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
- 인도 내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정책적 뒷받침이 전자결제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2020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 2020년에는 인터넷 이용자의 50% 이상이 전자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여 약 1억 명의 이용자들이 전자 결제 거래액의 70%를 이끌 것으로 전망
● 전자결제 서비스의 이용자는 편리성을 장점으로 꼽았으며, 이용을 중단한 응답자들은 전자결제의 속도 및 보급률을 원인으로 꼽음
- 전자결제 이용자의 66%는 편리성, 48%는 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부가적인 것에 매력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상인들의 75%가 전자결제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함
- 이용을 중단한 경우 ‘사용이 어렵고 복잡함’, ‘모든 곳에서 전자결제가 가능하지는 않음’을 이유로 뽑았으며 상인들은 전자결제의 느린 속도를 단점으로 들었음
 
▶ 인도 일용소비재기업(FMCG)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다국적 기업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일용소비재 기업(다부르, 마리코, 파탄잘리 등)의 천연재료를 기초로 한 제품(치약, 샴푸)이 전반적으로 동종업계의 다국적 기업 제품(콜게이트, P&G 등)보다 성장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일용 소비재(Fast Moving Consumer Goods)는 소비속도와 회전율이 빨라 자주 재구입이 필요한 일반 소비재를 통틀어 말함(예: 샴푸, 치약 등)
- 시장연구업체 IMRB에 따르면 인도 소비자들이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재료 제품을 판매하는 인도 자국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치약의 경우 다국적 기업 콜게이트 및 유니레버는 전년도 대비 각각 0.3%p 감소한 54%를, 1.8%p 감소한 20.6%를 기록한 반면, 인도 자국 기업인 다부르 및 파탄잘리는 각각 0.7%p 증가한 11.7%를, 0.8%p 증가한 1.5%를 기록
· 샴푸시장에서는 P&G가 전년도 대비 2.3%p 감소한 24.9%를 기록한 반면, 파탄잘리는 전년대비 1%p 증가한 1.8%를 기록 
 
▶ 인도, 태양광 모듈·셀 수입 가파르게 상승
● 최근 인도 의회 보고에 따르면 인도의 태양과 모듈·셀 수입은 2015-16 회계연도에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회계연도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회계연도별 태양광 모듈·셀 수입 추이 : 2013-14년도 6.4억 달러 → 2014-15년도 7.5억 달러 → 2015-16년도 23억 달러
● 주로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태양광 모듈·셀 가격이 인도에서 생산되는 동일 제품들보다 싸기 때문에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정부는 2020년까지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생산을 20,000mw에서 100,000mw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함
▶ 인도 정부,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열연강판에 반덤핑 과세 부과하기로 결정
● 인도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6개국으로부터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수입되는 철강 제품들 중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과세를 1톤당 474달러에서 557달러까지 부과하기로 결정
- JSW Steel과 Steel Authority of India는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열연강판의 덤핑 가격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인도 반덤핑 총국에 의뢰, 이에 인도 반덤핑 총국은 조사에 착수
- 인도 반덤핑 총국은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열연강판의 가격이 정상가격보다 낮다고 판단 후 재무부에 의견을 전달, 인도 재무부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상기 제품에 대해 반덤핑 과세를 부과하기로 결정
 
 
 
3. 한-인도 수출입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