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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지역 상반기 GDP동향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성도지부
수집일
2016.08.17
작성일
2016.08.18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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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전국 31개 성시(省市) 중 27개 성시의 상반기 GDP 및 성장률이 발표된 가운데, 서부지역 7개 성시의 경제성장율은 일제시 전국평균인 6.7%를 상회하였음
 
□ 충칭시 및 귀주성의 성장률이 10%를 초과한 것이 눈에 띄는 가운데 쓰촨성은 서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상반기 GDP가 1조 위안을 넘어섰음 (전국에서 1조 위안을 넘긴 성은 모두 10곳)
 
□ 도시별로 주요 특징을 분석하자면, 
  (충칭시) 10.6%의 성장률은 전년동기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임. 그러나 10분기 연속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충칭의 경우 고정자산투자가 경제성장을 이끄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바, 상반기 충칭시의 고정자산투자는 7,089.3억 위안을 기록, 전년비 12.5%의 큰 증가를 보였음. 
   - 그중 민간투자가 3,619.7억 위안을 기록하여 전체의 51%를 차지하였으며, 증가세로도 9.5%의 양호한 성장세임
   - 이는 동기간 전국의 민간투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나타난 결과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님. 민간자본이 충칭에 몰리는 이유는, 충칭시가 하이테크 산업의 GDP가 25.1%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전국 평균은 11%정도) 산업구조개편이 성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 실제 상반기 충칭의 전자부품, 선진설비, 의료기기 등 하이테크품목의 생산량은 모두 전년대비 4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음
  (쓰촨성) 서부에서 유일하게 상반기 1억위안 이상의 GDP를 달성한 쓰촨성은 7.5%의 성장을 보임. 상반기 쓰촨성의 고정자산투자는 14,562억 위안을 기록, 12.3%의 성장을 보였으나, 
  민간투자는 5.4%의 증가에 불과,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
   - 이는 쓰촨성의 민간투자가 주로 부동산과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는데 두 산업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고, 주로 국가부문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풀이됨
  (귀주성) 상반기 10.5%의 성장을 보인 귀주성의 고정자산투자는 무려 21.5%의 증가를 기록함. 그중 사회기초시설(인프라) 부문이 21.1%, 공업투자가 16.7%를 기록했음. 특히 교육, 위생, 사회복지 부문의 투자가 모두 50%이상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임
 
□ 중국 주요 언론들은 중서부지역의 경제성장율이 동부에 비해 높은 것은 오랜 현상이지만, 이제는 다음의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최근 몇 년간 동부 주요 성시의 산업구조 개편(제조업→서비스업)이 이루어지면서 제조업의 서부 이동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고
  중국의 오랜 성장동력이었던 수출(대외무역)의 증가가 전반적으로 더딘 가운데 이제는 투자, 창신창업(혁신), 소비 등의 요소를 중국 각 지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임
 
□ 작성/문의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2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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