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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여름휴가가 끝난 기업체들의 조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한 주가 시작되는 8일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주말의 기온 누적효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고, 휴가 기간 중단됐던 산업체의 조업이 다시 시작됨에 따라 전력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전력예비율은 6~8% 수준으로 낮아지고, 전력예비력도 지난주 보다 낮은 550만~650만kW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현재 정비 중인 발전기는 빠른 시일 내에 재가동할 방침이다. 또 시운전 중인 4개 발전소의 생산전력도 수급상황에 따라 예비력에 포함해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급 위기 시 최단시간 내 발전이 가능한 양수발전소의 수위를 가득 채워놓도록 조치했고, 발전기 정지 우려가 있는 시험이나 작업 등은 피크시간대를 피해 시행토록 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력산업과 임기홍 사무관(044-203-5254)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