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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공조와 협업을 통한 최고의 공공외교 시너지 효과 모색을 위한 「지자체 국제업무담당관 회의」가 최영삼 문화외교국장 주재로 2016.7.29.(금) 오후 정부청사 별관 17층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ㅇ 동 회의에는 지자체 국제업무담당관 17명, 외교부 유관 실국 담당자 10명 등 총 27명이 참석하였다. □ 동 회의에서 최 국장은 8.4.‘공공외교법’시행을 앞두고 동 법 및 시행령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동 법 발효를 계기로 각 지자체의 공공외교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등 과정에서 외교부-지자체 간 공공외교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 이에 대해 각 지자체 참석자들은 우리 외교정책 목표와 방향에 부합하는 지자체 대외교류 시행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대외업무 현황 및 공공외교 우수 사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국제행사 등을 소개하고 외교부를 포함한 중앙정부 각 기관의 행사 홍보 등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이에 앞서 외교부는 2016년 외교정책 방향, 대외무역투자 진흥활동, 공공외교 주요 사업 및 외교부-지자체 간 협력 현안을 설명하고, 동시에 지자체 참석자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함으로써 공공외교 사업에 관한 지자체의 이해를 제고하였다. □ 한편, 동 회의에 앞서 최영삼 문화외교국장은 지자체 국제업무담당관과 외교부 재외공관 초임발령자 간의 오찬 교류회를 주재하였다. ㅇ 동 오찬교류회는 지자체의 국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외교부와 지자체 간의 새로운 협업 네트워킹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ㅇ 또한, 참가자들이 지자체의 국제업무와 재외공관 업무를 서로 이해하게 함으로써 향후 일선 현장에서 새로운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는 동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 각 지자체 참석자들은 향후 공공외교법 시행에 대비, 외교부와의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여타 지자체의 대외업무 노하우 및 공공외교 우수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있는 유용한 창구라며 이번 회의 개최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정례 협의체로의 발전 방안 모색을 외교부에 건의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 외교부는 공공외교법 시행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지자체의 국제화 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외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오찬 및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