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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10.2% 감소…무역수지는 54개월 연속 흑자
자료구분
동향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08.02
작성일
2016.08.03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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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이 41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2% 감소했다.   
 
조업일수 및 선박인도 물량 감소에 유가의 하락세 반전, 자동차 업계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석유화학 정기보수 규모 확대 등이 겹치면서 전달의 2.7% 감소보다 그 폭이 확대됐다.   
 
수입 역시 전년 동월에 비해 14.0% 감소한 333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78억 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 흑자는 54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감율을 살펴보면, 컴퓨터는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기한 만료(7월 말)를 앞두고 컴퓨터 부품의 교체수요가 증가한데다, 하드디스크의 SSD 전화 가속화로 SSD 수출이 늘면서 2010년 이후 최대 증가율인 39.1%를 기록했다.   
 
평판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단가 하락폭 축소, TV와 스마트폰용 OLED 수요 확대에 따라 2015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19.2%)을 보였다.
 
 
 
석유제품도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송용 제품 수요 증가와 한-베트남 FTA 발효 후 베트남으로의 휘발유 수출 증가 등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율이 크게 축소됐다.   
 
일반기계 역시 유럽연합(EU)과 일본 등으로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감소율이 줄었다.   
 
하지만 선박은 공정지연에 따른 인도시기 연기 등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율이 증가했다. 자동차 역시 신흥국 수요부진 지속과 업계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석유화학은 정기 보수 규모 확대 등으로, 철강은 글로벌 수요부진과 수입규제 등으로 전달에 비해 감소율이 증가했다.   
 
반면, 유망소비재인 화장품과 의약품, 생활유아용품, 농수산식품 등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3%나 늘었다.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는 감소세를 지속한 반면 소비재는 증가세로 전환했다.   
 
정부는 하반기 수출의 플러스 전환을 위해 신흥시장과 해외 프로젝트 등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보험료 할인 연장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입과 김대영 사무관(044-203-4041)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