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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자료구분
정책
출처
외교부
관련부서
아세안협력과
수집일
2016.07.28
작성일
2016.07.29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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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7.26(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6차 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EAS 미래방향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 동아시아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o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 외, 「케리」미 국무장관, 「왕이」중국 외교장관,「기시다」일본 외무상, 「라브로프」러시아 외교장관, 「비숍」호주 외교장관, 「맥컬리」뉴질랜드 외교장관 및「싱」인도 국무장관 참석 
※ EAS : ASEAN 10개국,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 EAS 정상회의는 2005년 출범하여 금년 9월 제11차 정상회의가 개최되나, 외교장관회의는 처음 6년간 비공식 개최되었으며, 2011년 제1차 EAS 외교장관회의부터 공식 개최중 

□ 역내 주요국이 모두 참여하는 최상위 전략포럼인 EAS에서 북핵문제, 테러 등 폭력적 극단주의를 포함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전통․비전통 안보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EAS 제도화 강화 등 미래방향을 논의하였다. 

o 윤 장관은 지난해 EAS 정상회의시 우리가 공동제안한 ‘폭력적 극단주의(CVE) 성명’ 후속조치로 올해 우리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추진 중인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 세미나’를 소개하였으며, 대다수 국가들은 테러를 포함한 폭력적 극단주의가 심각한 안보위협인 상황에서 동 세미나 개최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 참석 장관들은 역내 최대 안보 현안 중 하나인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o 윤 장관은 북한의 핵, 미사일이라는 엄중한 위협에는 엄중한 대응이 필요함을 상기하고, EAS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의 완전하고 철저한 이행은 물론 북핵불용의 분명한 메시지 발신을 통해 국제사회 전체에 정면 대항하고 있는 북한의 핵위협을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o 대다수 참석 장관들은 북한의 핵실험 및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가운데, 북한에 대해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의무와 9.19 공동성명상 공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 

□ 아울러, 금번 EAS 외교장관회의에서는 남중국해 문제가 비중있게 다뤄진바, 다수의 장관들은 필-중 중재재판 판결 이후 남중국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관련 당사국들의 노력을 촉구하였다. 

□ 이 외에도 참석 장관들은 금년 9월 EAS 정상회의에서 채택을 목표로 추진중인 핵 비확산, 이민․인신매매, 동아시아 인프라 개발협력 증진 관련 성명들이 모두 국제사회가 당면한 현안들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라고 평가하였으며, 정상회의 전까지 문안협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건설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EAS 외교장관들은 지난해 정상회의시 채택한 “EAS 10주년 기념선언” 상의 자카르타 상주 EAS 대사회의 출범 및 ASEAN 사무국내 EAS 전담부서 설치가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EAS가 전략포럼으로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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