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제17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아세안협력과
수집일
2016.07.28
작성일
2016.07.29
원본URL
바로가기
□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7.26(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17차 ASEAN+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를 배경으로 출범한 이래, 금융·무역·식량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능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온 ASEAN+3 차원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 및 한·일·중 3국 협력 등을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ASEAN+3 : ASEAN 10개국, 한국, 중국, 일본 

□ 금번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ASEAN+3가 동아시아 지역의 기능별 협력을 주도적으로 견인해 왔음을 평가하고, 지난해 아세안공동체 출범이 동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ASEAN+3가 금융, 농업, 재난위험 경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 지역의 협력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o 윤 장관은 한국의 주도로 출범하여 2012년 “2020년까지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제2기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II) 보고서의 후속조치를 독려하는 한편, 내년 출범 20주년을 맞는 ASEAN+3가 신규 협력 작업 계획(2018-2022) 작성 등 새로운 협력 방향을 설정해나감에 있어서 EAVG II 보고서 상의 권고사항과 상호보완적으로 추진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 EAVG II : 2011년 우리 대통령 제안으로 설립된 역내 현인그룹으로, 12년 ASEAN+3 정상회의시 59개 권고사항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 
- 후속조치로서 21개 주요 권고사항에 대한 정부차원의 행동 계획을 수립하였고, 권고사항별 주도국을 중심으로 동 행동 계획의 이행을 추진 중 
- 금년 제19차 정상회의에는 EAVG II 후속조치 진전보고서가 제출될 예정 

o 한편, 윤 장관은 역내 지역 협력을 지속 발전 시켜나가기 위해서는 ASEAN+3 차원의 협력과 한·일·중 3국협력을 상호 추동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작년 3월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복원된 3국 협력이 올해에도 지속되어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를 기대하였다. 

□마지막으로 지역 및 국제 정세와 관련, 참석 장관들은 한반도 상황, 특히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이 역내 평화,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하였다. 

o 윤 장관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며 핵능력 고도화 및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ASEAN+3 회원국들이, 역내 평화‧안정의 수호를 위해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완전하고도 철저히 이행해나가는 가운데, 단합된 목소리로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지속 발신하여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끝.  
첨부
16-511(첨부_사진).zip 16-511(제17차아세안+3외교장관회의참석결과).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