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브루나이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7.25)
자료구분
정책
출처
외교부
관련부서
동남아과
수집일
2016.07.26
작성일
2016.07.27
원본URL
바로가기
 1. 윤병세 외교장관은 7.24.(일)-26.(화)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ASEAN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7.25(월) 오전 림족셍(Lim Jock Seng)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한-브루나이 외교장관회담(pull-aside)을 갖고, 양국관계 전반, 북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양 장관은 1984년 수교 이래 제반분야에서 양국이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2013년 우리 정상 방브, 2014년 볼키아 국왕 국빈방한 등을 통해 형성된 양국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양국이 △정무, △경제, △국제무대 등 제반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윤 장관은 브루나이 내 인프라 건설 사업에 우리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해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기업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브루나이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ㅇ 한편, 림 장관은 최근 브루나이 정부가 석유산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구조를 다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지식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희망하였으며, 윤 장관은 우리기업이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많은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였다. 

ㅇ 아울러, 윤 장관은 새로운 양국 협력분야로서 국방 · 방산 분야를 언급하고,「한-브루나이 국방협력 MOU」가 체결된다면 양국 국방협력 분야의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게 될 것이라면서 브루나이측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림 장관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하였다. 

3. 윤 장관은 브루나이가 그간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ARF 및 EAS에서도 보다 분명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브루나이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 

ㅇ 이에 대해, 림 장관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위협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핵 문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잘 이해하며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끝.
첨부
16-501(한-브루나이외교장관회담결과).hwp 16-501(첨부사진_한-브루나이).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