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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6월 무역수지: 9억 달러 흑자 □ 내용 ○ 6월 무역수지의 기존 예상치는 3억 달러였으나 실제로는 전월 흑자분 대비 2배 가량 상승한 9억 20만달러임을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발표 ○ 6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 중이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70% 확대 ○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2% 감소한 129억 달러, 수입은 7.41% 감소한 120억 달러 ○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고무제품, 의류부문 수출이 크게 확대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임 □ 불황형 흑자 우려 ○ 수출과 수입 둔화가 함께 발생하는 한편 수입이 수출 감소량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어 발생하는 현상 ○ 현재 인도네시아 수출은 글로벌 수요저하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동시에 수입 역시 국내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감소세 보임 ○ 이 같은 현상은 2015년 이래로 계속되어 오고 있음 ○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장 수르야민은 6월달 수출입실적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국내산 제품에 대한 해외수요, 수입품에 대한 국내수요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평가하기도 함 ○ 전년 동월 대비 자본재 수입의 16% 상승도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반증한다는 입장 출처: Indonesia Inves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