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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산업부 2차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및 전력설비 안정운영 대책 점검 - 냉방용 전력수요 급증과 호우, 태풍 등 기상변화에 대비 철저 등 - □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7.17(일) 오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과 전력설비 안정운영대책 점검을 위해 전력거래소 중부전력관제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 전력거래소 중부전력 관제센터는 충청, 강원, 호남, 영남지역의 전력공급을 감시, 제어, 관제하는 역할 담당 □ 이 자리에서 우차관은 먼저,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연중 쉴틈없이 수고하는 전력유관 기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 우차관은 7.15일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과 관련, ㅇ 금년 여름철 피크가 사상 처음 8,000만kW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 하계전망 : 공급능력 9,210만kW, 수요 8,170만kW, 예비력 1,040만kW(12.7%) ㅇ 최근 6월 최대전력이 사상최대를 기록, 지난 주 이미 작년 여름철 최대전력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력유관 기관의 철저한 대비가 어느때 보다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 연도별 6월 최대전력 : (`14)6,980만kW → (`15) 6,988만kW → (‘16) 7,282만kW * 7.11일 실적 : 최대전력 7,820만kW, 예비력 728만kW (예비율 9.3%) * `15년 하계(8.7일) : 최대전력 7,692만kW, 예비력 1,268만kW (예비율 16.5%) □ 우차관은 안정적인 하계 전력수급을 위해 각 전력유관기관에 다음 사항을 당부했다. ① 전력거래소에는 하계기간 중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전력수급 및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 또한, 전력계통‧수급을 종합적으로 감시‧운영하는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EMS(Energy Management System) : 전력설비를 감시하고 발전기 출력조정 등 수행 ② 한수원과 발전5사에는 하계 피크전에 정비를 마치고 가동예정인 발전설비를 적기 가동하여 피크시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하고, * 가동예정 원전 : 한빛#2(7.24일), 고리#1(7.31일), 신월성#2(8.5일) 등 - 한전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송변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비 점검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특히, 예비력이 안정적이더라도 송변전설비 고장으로 인해 국지적인 정전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전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정전 발생시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당부했다. ③ 한편, 이날 우차관은 전력수급 위기상황 도래시 각 기관별, 개인별 대응 매뉴얼이 현실적인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상시 점검 필요성과, - 전력관련 기관이 지역별로 떨어져 있어 위기대응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을 거론하고 이에 대한 보완 필요성을 지적했다. □ 끝으로, 재난은 안심할 때 불시에 찾아오는 만큼 “만시지탄”의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평상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전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