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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15일 0시 한-콜롬비아 FTA 발효!
자료구분
동향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07.15
작성일
2016.07.18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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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3대 시장인 콜롬비아의 문이 활짝 열렸다.  
 
2016년 7월15일 0시부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이 공식 발효되는 것이다. 발효 즉시 콜롬비아 측 4390개 품목의 관세가 철폐되고, 2797개 품목의 관세가 인하된다.   
 
서비스/투자 부문에서도 콜롬비아는 미국과 체결한 FTA와 유사한 수준으로 서비스 시장을 개방해 우리 서비스 공급자들의 진출을 보장한다.   
 
또한 자유로운 송금 허용, 고위경영진 임명에 국적요건 부과 금지, 한·미 FTA 수준의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절차(ISD) 마련 등 안정적인 투자 환경도 조성한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정부조달협정(GPA) 미가입국인 콜롬비아와 정부조달 시장 개방에 합의해 426억 달러 규모의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는 한-콜롬비아 FTA 활용 및 협력 내실화를 위해 장관급 공동위원회와 분야별 위원회를 가동해 콜롬비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유망 품목으로 ▲승용차(콜롬비아의 FTA 체결국인 미국, 독일 등에 비해 열위에 있던 경쟁력을 회복) ▲타이어(5년내 관세 철폐로 중국, 일본에 비해 가격경쟁력 우위) ▲비알콜음료(연평균 30% 이상 수입이 증가하고 건강식품이란 인식 확산)를 선정하고, 정부 정책과 소비 시장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시장진출을 권고했다.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측은 ▲커피원두, 바이오연료 등 농산업 분야 협력 ▲도로, 항공, 철도 등 인프라 구축 ▲풍력, 태양열 등 에너지원 다변화 ▲중남미 3위의 노동력을 보유한 제조기반 등을 고려해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진출을 요청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FTA정책기획과 조무경 사무관(044-203-5742)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