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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EU 회원국간 탈영국 금융기관 유치 경쟁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브뤼셀지부
수집일
2016.07.09
작성일
2016.07.11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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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EU 회원국간 탈영국 금융기관 유치 경쟁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법인세 인하를 통해 기업의 이탈을 막으려는 영국 정부와는 대조적으로 프랑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등 EU 회원국들은 영국을 이탈하는 기업들을 자국으로 유치하는데 경쟁적으로 나섬
(영국) 런던에는 전 세계 20%의 금융기업 본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브렉시트 이후 이들 금융기업의 EU 역내 이전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됨에 따라 영국은 최근 자국내 기업의 이탈을 막기 위해 법인세를 15%로 인하할 계획임을 발표
(프랑스) Manuel Valls 총리는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파리를 신 금융허브로 육성하고 영국에서 이탈하는 금융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제시
Valls 총리는 법인세 인하, 이전기업의 초기정착 지원, 외국인 직원에 대한 세제혜택 기간 확대,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
 
(룩셈부르크) Etienne Schneider 경제부 장관과 Pierre Gramegna 금융부 장관이 7월말 런던을 방문, 룩셈부르크의 親EU 성향 및 정치적 안정등을 내세워 금융기업의 자국내 유치를 홍보하겠다는 계획
(아일랜드) 영국과의 언어 및 문화적인 유사성을 들어 런던 소재 금융기업의 유치를 꾀하고 있으며, 6.24일 국민투표 이후 이미 1,200여개의 영국 기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회원국간 탈영국 기업의 유치 경쟁과 영국의 법인세 인하 발표 등에 대해서 독일 Wolfgang Schaeuble 재무장관은 바닥을 향하는 경쟁이라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