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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도레이 군산공장은 한국의 우수한 FTA 플랫폼과 일본의 기술력을 결합한 성공적인 투자협력 사례” -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 준공식 참석 -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7월 6일(수),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 준공식(전북 군산시 새만금북로 90)에 참석했다. ㅇ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은 전기차 경량화를 위한 부품소재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PS) 수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 온도 150℃ 이상에서 견디는 높은 내열성을 가진 플라스틱 - 총 투자 규모는 약 1,900억 원이며(도레이사 100%), 공장 증설을 위해 2018년까지 약 1,1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ㅇ 연간 생산량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PS) 수지 약 8,600톤,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PS) 컴파운드* 약 3,300톤이며,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PS) 수지의 경우, 전체 생산량의 65%(약 5,600톤)를 중국에 수출하게 된다. *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PS) 수지에 유리·탄소섬유·무기물 등을 첨가하여 만든 제품 ㅇ 해당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PS) 수지 수입대체·수출증대 효과 약 1조2천억 원, 신규 직접고용 150여명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여 새만금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당초 도레이사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PS) 수지 생산을 위한 공장을 동남아 지역에 설립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었으나, ㅇ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할 수 있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만금지역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이번 군산공장 설립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ㅇ 앞으로 새만금 지역은 한중일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경제협력 특구로써, 중국시장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그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형환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은 한국의 우수한 자유무역협정(FTA) 플랫폼과 일본의 높은 소재기술력을 결합하여,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한 성공사례”라고 하면서, ㅇ “이번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 준공을 계기로 일본의 우수한 첨단 소재 기술력이 한국기업과 활발히 공유되고, 양국간 공동 연구개발 등이 더욱 활발하고 긴밀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ㅇ 또한, “앞으로 이번 사례와 같이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성공적인 투자협력 사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도 필요한 지원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