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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xit로 영어의 EU 공식 언어 자격 위태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EU의회 헌법위원회(AFCO) 의장인 폴란드 출신 중도 우파 Danuta Huebner 의원은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되면 EU법에 따라 영어가 EU 공식 언어에서 제외된다며, 이와 관련된 EU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 현재 영어는 영국의 요청에 의해 공식 언어로 채택되어 있으며, 회원국 가운데 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몰타와 아일랜드는 각각 몰타어(Maltese)와 아일랜드어(Gaelic)를 EU 공식 언어로 지정한 상태 EU 공식 언어와 관련된 규정에 따르면, 두 개 이상의 공용어를 가진 회원국은 그 중 하나를 EU 공용어로 지정할 수 있으며, 몰타와 아일랜드가 각각 고유 언어를 선택한 이상 영국이 탈퇴하면 영어도 EU 공용어에서 제외된다는 것 영어는 EU 각 기관에서 주요 언어로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영어를 계속 공식 언어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공식 언어와 관련된 규정의 개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이 동 의원의 주장 출처 : EUobserver(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