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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 UNIDO 녹색산업회의(6.28-29, 울산)’에서 개도국들의 녹색산업 혁신 필요성을 역설
자료구분
정책
출처
외교부
관련부서
녹색환경외교과
수집일
2016.06.29
작성일
2016.06.30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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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6.28(화) ''''UNIDO 제4차 녹색산업회의(Green Industry Conference : 6.28-29, 울산)''''에 참석하여 공식 오찬을 주최하고 오찬 연설을 통해 개도국들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녹색산업 혁신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ㅇ UNIDO 녹색산업회의는 UNIDO가 아시아지역 녹색산업 진흥을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서, 금번 제4차 회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녹색산업(Green Industry for Sustainable Cities)’을 주제로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 제4차 녹색산업회의 주요 일정 : (6.28) 개회식, 지속가능도시 관련 고위급 회의 및 전체회의 / (6.29) 녹색산업 및 과학기술 관련 전체회의, 폐회식 / (6.30) 울산 산업시설 시찰 
※ 개최 실적 : 2009년 필리핀, 2011년 도쿄, 2013 광저우 개최 

□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연설에서 작년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 합의에 따라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개도국들이 이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녹색산업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도시가 경제성장과 동시에 환경개선을 이루어야 하는 상황을 ‘도시 개발의 딜레마’라고 명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이 녹색산업 혁신에 놓여있음을 주장하였다. 

ㅇ 최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도시개발의 딜레마 극복을 위해‘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과 ‘친환경 에너지타운 종합계획**’을 시행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우리 정부가 인천 송도에 소재한 녹색기후기금(GCF)의 지원을 통해 개도국의 친환경에너지타운 건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개도국의 녹색도시 개발을 지원하는 등 녹색도시 건설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 산업단지내 한 회사의 폐기물을 다른 회사의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원효율성을 높이고 오염을 최소화하는 사업으로 울산시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 
** 친환경 에너지타운 종합계획 : 환경기피시설을 재생에너지 시설로 전환하여 지역주민의 소득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계획으로 강원도 홍천에 시범사업 시행 

□ 금번 오찬에는 리용 UNIDO 사무총장, 아프가니스탄·캄보디아·태국·카메룬·수단·탄자니아 산업장관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인사와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하였다. 

ㅇ 29일 막을 내리는 제4차 UNIDO 녹색산업회의는 결과문서로 △ 새로운 산업화 모델의 개발, △ 녹색기술 투자 유도, △ 생태산업단지 확대, △ 정부/민간/학계/시민사회의 협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울산선언(Ulsan Statement)”을 채택할 예정이다. 

붙임 : 상기 오찬 연설(영문). 끝. 
 
첨부
16-408(최종문다자외교조정관,UNIDO녹색산업회의연설).hwp 16-408(첨부_녹색산업회의오찬연설문(영문본)).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