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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검은 밤’ 밝힐 한국형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 자료구분
- 동향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 관련부서
- 홍보담당관
- 수집일
- 2016.06.21
- 작성일
- 2016.06.22
-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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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형 친환경 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아프리카 3개국 정상순방 성과 후속조치를 위해 19~25일 에티오피아에 친환경 에너지타운 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 실사단을 파견했다. 산업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에너지공단 관계자로 구성된 실사단은 에티오피아 정부와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에티오피아 정부가 추천한 후보지 4곳을 직접 방문해 전력소비 패턴, 적용 가능한 재생에너지원 등을 점검한다. 현장 실사가 끝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11%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가뭄 심화 등으로 전력과 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부는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을 통해 에티오피아 오지에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과 마을에 전기를 배분하는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 전력난을 해결해 주는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에티오피아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전력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개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재생에너지과 박숙자 사무관(044-203-5173)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