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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약 산업 동향 및 전망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브뤼셀지부
수집일
2016.06.18
작성일
2016.06.20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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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약 산업 동향 및 전망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1. 유럽 제약 산업 전망
  ■ 유럽의 제약 시장은 향후 몇 년간 완만한 성장세(modest growth)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지역별로는 성장 수준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
  ㅇ 현재 유럽 제약 시장의 규모는 2,680억유로이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9%로 전망됨
  * (동유럽 지역) 제약 시장 규모 : 520억유로 ∥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 8.2% 
  * (서유럽 지역) 제약 시장 규모 : 2,150억유로 ∥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 1.4% 
-   동유럽 지역에서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반면, 유럽 전체적으로는 의료보장비용 절감 추세로 성장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
  ㅇ 또한 제네릭 의약품*의 대체, 의약품가격 인하 압력, 자국 제약 산업 육성정책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오리지널(original) 화학 합성의약품에 대비되는 말로 과거에는 ‘카피약’ 또는 ‘복제약’이라고도 부름.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가 만료됐거나 특허가 말료되기 전이라도 물질특허를 개량하는 등 모방하여 만든 의약품
  <유럽의 제약 시장 전망 2011년 ~ 2025년>
 

- 의약품 매출 단위: USD(10억), GDP대비 의약품 매출 단위: %
* 출처: BMI
  2. 지역별 동향 
  <남부 유럽> 
  ■ (스페인) 글로벌 시장 전문조사 기관인 BMI에 따르면 제약 업계는 스페인의 낮은 출산율 및 높은 사망률에 기인한 인구 감소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2014년 스페인의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2.2% 감소한 421,200명이며, 출산율은 1.3명으로 유럽 평균 1.7명보다 낮음. 또한 25~39세의 여성 인구도 전년대비 3.7% 감소한 483만명으로 장기적인 감소세를 보임 
   ㅇ 스페인의 2050년 노령화지수* 전망치는 239.0%로, 다른 국가에 비해 인구 노령화가 심각한 상황
  ※  15세 미만의 유소년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의 노령인구의 비율. 노령화지수가 높을수록 그 사회에 노령인구가 많다는 의미이며, 통상적으로 노령화지수가 30을 넘어가면 노령화 사회로 분류
   ㅇ 따라서 인구 노령화에 따른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스페인 제약산업연합(Farmaindustria)의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와 만성질환 관련 처방약에 대한 일인당 수요의 상관관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남 (상관계수: +0.71) 
  ■ (포르투갈) 포르투갈 제약회사 Bial은 성인의 초점성 간질(focal epilepsy)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1일1약 단일요법 약물을 개발, 현재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 
  ■ (이탈리아) 지난해 이탈리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약품 지출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65억4천만유로
  ■ (그리스) 그리스 정부의 새로운 긴축정책 패키지는 특히 일반의약품(OTC medicines) 제약 산업에 분열을 초래했으며, 올 3월 말과 4월 초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의 시위가 세 차례 일어남
   
<서유럽>
  ■ (벨기에) 벨기에 Geel에 위치한 Sanofi는 단클론항체 제조시설 확장을 위해 3억유로를 투자할 계획
  ■ (독일) 지난 4월 독일 보건부는 혁신 치료제의 가격 인상을 견제하기 위한 법을 올해나 내년 초 안에 제정하겠다고 발표
  ■ (영국) 영국 경쟁규제기관(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은 GSK, Generics UK, Xellia Pharmaceuticals, Alpharma, Merck KgaA의 역지불 합의(pay-for-delay)* 행위를 지적한 바 있음 
  ※  신약 특허권자와 제네릭사가 경제적 이익을 대가로 상호 합의하에 특허분쟁을 취하하는 행위
 -  이에 대해 해당 제약 회사들은 근거 없는 지적이라며 재정신청을 함
  ■ (아일랜드) 지난 5월 아일랜드 보건부는 의료보건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위한 9억유로 규모의 예산을 승인. 동 사업은 2019년 중반까지 환자정보 기록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북유럽>
  ■ (노르웨이) 한국 제약 회사 셀트리온(Celltrion)의 램시마(Remsima)*가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Remicade)를 노르웨이에서 몰아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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