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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정적자 확대…예비금 고갈 임박
자료구분
동향
출처
한국무역협회
관련부서
유라시아실
수집일
2016.06.02
작성일
2016.06.03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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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의존형 국가경제구조로 … 대책마련에 난황o 러시아의 재정적자가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o 러시아 정부는 올해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로 잡고 이 가운데 비에너지 분야의 재정적자 목표는 10.7%로 예상했으나 이같은 목표치는 집행 결과를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나타남
   o 지난달 러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시점 재정적자액은 6140억 루블(약 11조원)이었는데 이는 GDP 대비 8.7%에 해당하는 규모로, 정부 목표치의 3배 수준임
  - 비에너지 분야의 재정적자는 9190억 루블로, 이는 GDP 대비 13.1%에 상당함 
   o 이에 러시아 정부가 운용하는 예비금도 급격히 줄고 있으며 국가예비기금은 올해 3월말 시점에 3조4200억 루블로, 지난해 말 3조6400억 루블에서 약 2200억 루블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o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정부 재정은 예비금을 추가로 충당하지 않아도 앞으로 4년간은 버틸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나 지금같은 규모로 재정적자가 늘어나면 예비금마저 바닥날 것이란 우려가 큼
   o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통신 타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적자폭이 커질수록 국가 경제가 에너지 편중의 경제 구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하의 시세가 장기화하면 부족한 재정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예비금이 집행될 수 밖에 없다고 밝힘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34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