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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내수기업 수출 첫걸음 뗀다” - 5.31일, 2016 수출첫걸음종합대전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주형환)는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5. 31.(화)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16 수출첫걸음종합대전‘을 열었다. ㅇ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내수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 이번 종합대전에는 43개국에서 210여명의 바이어가 대거 방한해 국내 내수기업 620개사와 1,500여건의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ㅇ 특히, 중국 바이어 65명이 방한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낮아진 관세 등 개선된 교역 여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우리 내수기업들에게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기회로 삼아 대(對) 중국 수출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내수기업과 초청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22건의 수출계약‧MOU 체결 등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ㅇ 교통 정보기술(IT)시스템 전문기업인 메타빌드는 노르웨이 T사와 스마트 아이디에스(IDS)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가공식품기업 페나네는 중국 S사와 포장식품류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막바지 협상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수출상담이 진행했으며, ㅇ 특히, 무역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수출전문위원들이 구매자(바이어) 상담에 함께 참여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사후관리까지도 세심하게 챙겨 주는 등 수출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 한편, 전경련,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등 7개 지원기관은 별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기관별 전문가가 직접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수출역량 향상 등 현장 상담과 지원을 제공했다. □ 산업부는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수출저변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 수출첫걸음종합대전을 추가 개최하는 등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