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日 스마트TV 시장 본격 개시
자료구분
동향
출처
한국무역협회
관련부서
도쿄지부
수집일
2016.05.28
작성일
2016.05.30
원본URL
바로가기
지상파의 모델을 스마트폰으로 이동
주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겨냥한 일본의 동영상 수신 서비스 ‘Abema(아베마)TV’가 4월 11일에 본격적으로 개국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개시한 이후 약 1주일 만에 1일 백만인 이상이 서비스에 등록했다. 총 조회 수는 천만 이상. 현재 방영 중인 방송은 모두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주요 수익원은 지상파와 마찬가지인 ‘광고’. 텔레비전을 닮은 이 아베마tv는 지상파 방송국을 인터넷 방송국으로 본격적으로 옮긴 새로운 서비스이다. 일본의 주요 방송국 중 하나인 ''''테레비 아사히''''의 전폭적인 출자와 지지로 설립되었다.
 
앞으로 경쟁해야할 상대인 스마트폰 tv 업계에 어째서 아사히는 이렇게까지 주력하고 있는 것일까. 
그 배경에는 연령대 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시청률 저하 현상이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tv 기피현상이 심하다. 올해 2월 NHK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1일 15분 이상 텔레비전을 보는 20대 남성은 2015년 62%로 5년 전 조사 결과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60대 이상 연령대만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베마tv는 이러한 상황을 타파해보려 세워진 것이다. 수익보완은 물론, 최종적으로는 ‘젊은 세대를 텔레비전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고 테레비 아사히 측은 설명하였다.
스마트 TV라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시청자 규모는 기존의 텔레비전 방송국과 비교해 보면 아직 작은 수준이다. 하지만 적어도 일본 내 방송 현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잠시 주춤거리고 있는 방송시장.  관계자가 열의를 갖고 세운 아베마tv가 일본 내 스마트 TV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닛케이비즈니스 (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