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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신용 대출 확대로 소비재 및 자동차 구매 증가 예상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1. 올해 1분기 신차 판매 급증 ㅇ 올해 이탈리아의 신차 판매 증가율은 8% 내외로 예상된 바 있지만 올해 1분기 판매 증가율을 토대로 16%로 상향 조정. 올해 1분기 이탈리아의 신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함 ㅇ 이탈리아 경제의 꾸준한 회복세와 고용율 증가는 소비자 신뢰지수의 상승 및 낙관세로 이어졌으며, 이는 소비재 및 신차에 대한 수요 급증, 신용 대출 확대(credit boom)로 나타나고 있음 <이탈리아 소비자 - 12개월 이내 신차 구매 전망치> - 단위 : 분기, % * 출처 : iStat, BMI 2. 신용 대출 확대로 인한 소비 증가 ㅇ 이탈리아 내 신용 대출은 2003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가정용품, 자동차 등을 구입하기 위한 신용카드 이용 및 신용 대출이 전년동월 대비 32.2% 증가함. 금융시장 정보 제공 기관 CIFRA에 따르면 최근 들어 ‘수요를 위한 대출’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지난 4월에 접수된 대출 신청 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18.4% 증가함 3. 저금리 시대, 2018년까지 계속될 전망 ㅇ 글로벌 시장 전문조사 기관 BMI Research는 이탈리아의 저금리 추세가 201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따라서 신용 대출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 또한 유럽중앙은행(ECB)도 저금리 정책을 2019년 초반까지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 <저금리 정책으로 인한 신용 대출 확대> - 단위 : 분기, 금리(%) * 출처 : 이탈리아중앙은행(Banca D''''''''Italia), B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