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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side 5월호]인도 경제 동향 및 뉴스
자료구분
동향
출처
한국무역협회
관련부서
전략시장연구팀
수집일
2016.05.19
작성일
2016.05.20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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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동향
 
 
▶ 2016년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2.0%로 증가세 전환 

● 전력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6%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최근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던 제조업도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
● 8개 주요 인프라 개발 관련 산업의 생산 증가율은 최근 과잉 생산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철강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하며 5.7%의 증가세를 나타냄
- 비료(16.3%), 시멘트(13.5%), 전력(9.2%), 석유제품(8.1%), 석탄(3.9%), 천연가스(1.2%), 원유(0.8%)는 상승했으며, 철강(-0.5%)은 감소함 
 
 
 
 
 
▶ 인도의 3월 수입은 크게 감소하며 무역수지 적자폭이 다소 줄어듦
 
● 올해 3월 수출은 22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5% 줄었으며, 수입은 278억 달러로 21.6% 크게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51억 달러 적자를 기록
- 지난달에 이어 원유 관련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5.3%로 크게 감소한 4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원유 부문의 수입도 17.9% 줄어든 230억 달러를 기록 
 
 
▶ 3월 도매물가상승률(WPI) -0.9%, 소비자물가상승률(CPI) 4.8% 
 
● 식품 관련 소비자물가지수(CFPI)는 5.2%로 지난달 5.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연료 및 전력 관련 소비자물가지수는 3.4%를 기록하며 지난달 4.6%에 비해 다소 하락함 
 
 
 
 
 
▶ 4월 인도 국내 자동차 판매율은 20%로 지난달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
 
● 상용차, 이륜차 등 모든 분야의 판매는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인도 자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약 5만대 증가한 190만대를 기록
-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0%, 17.4%, 21.2%로 증가세를 보임 
 
 
 
 
 
2. 시장 뉴스
 
 
▶ 인도 화장품 시장, 향후 3년간 11~12% 성장 전망 
 
● 인도의 미용·화장품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7~8%의 성장률을 유지하였으며, 2015년에는 9% 성장률 기록
- 인도 미용·위생협회(IBHA)에 따르면 현재 100억 달러 규모의 미용·위생 분야는 연평균 10%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170억 달러에 달할 전망
* 특히 색조 화장품, 헤어 케어, 남성용 제품, 향수 및 데오도란트 분야는 2014~2019년 연평균 10~14%의 성장할 것으로 추정(Euromonitor)
●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은 인도 시장에 맞춘 중저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
-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유통구조가 백화점 및 단독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되어 있어 임대료 인상이 부담되며, 소비자 접근성에 제한 있음 
● 한편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자연주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음 
 
 

 
 
 
 
▶ 인도의 심각한 폭염으로 에어컨 제조사 매출 30% 증가 기대 
 
● 최근 인도에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제조사들은 여름 시즌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인도 에어컨 시장의 선두주자인 LG전자의 경우 남부 및 서부 인도지역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증가
- 7개 주요도시의 에어컨 설치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1만 건/주)했으며 구매 후 설치까지의 대기 기간도 늘어남
● 인도 에에컨 제품 트랜드 변화
- 상대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분리형 방식(split type)이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윈도형 방식(window type)의 판매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
- 또한 꽃무늬 등 화려한 디자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apdeal 및 Flipkart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 인도 2015~16년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7.9%로 빠른 회복세 

● 2015~16년 인도 자동차 판매율은 높은 할인율과 잇따르는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2010~11년 인도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29%를 기록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 보임
- 인도자동차공업협회는 2015~16년 자동차 판매량이 20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함
- 인도 정부는 2016년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5%대일 경우 940만 대로 예측했으며, 7%대의 성장률에서는 1,30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
● 최근 인도 정부의 세금 및 금리 인상 조치와 오염도 높은 지역에서의 대용량 디젤 차량(2,000cc 이상)의 판매 금지 조치 등은 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2015년 인도 FDI 유입액 세계 1위 
 
● 2015년 인도 FDI 유입액은 630억 달러로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미국(600억 달러)과 중국(570억 달러)이 2, 3위를 차지함
- 2015년 대중국 투자액과 투자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23%, 16% 감소한 반면 對인도 FDI투자는 약 3배 증가
● 인도의 FDI 유입 증가는 인도 정부의 경제 개혁 및 인프라개발 사업, 경쟁국의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임
- 특히 석탄, 석유, 천연가스,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FDI 유입이 두드러졌으며,이 외에도 폭스콘(Foxconn), 썬에디슨(SunEdison)이 각각 50억 달러, 4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함
 
 
▶ 비하르 주(州), 주류 판매 및 음주 전면 금지
 
● Bihar 주(州)에서는 자국 주류 제조기업의 판매 및 소비를 금지하는 법령이 4월 1일 발효되었으며 이는 이후 6개월간 지속될 예정
* 인도에서 제조된 외국계 주류의 경우 특정 지역에 한하여 제한
- 이번 조치는 니티시쿠마르 비하르주 총리가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며 음주로 인한 가난과 가정 폭력 근절의 일환으로 시행됨
- 주 정부에 따르면 4월 동안의 흉악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328건을 기록했으며 특히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 구자라트, 나갈랜드, 마니푸르도 금주령에 동참
● 주류가 금지되지 않은 인접국으로의 여행이 증가세
- 네팔의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음주를 목적으로 한 인도 관광객이 급증
● 이번 법령으로 주 정부의 주요 수입원인 주류 판매세 400억 루피(약 6억 달러)상당의 손실 예상 
 
 
3. 한-인도 수출입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