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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빌딩, 상가 등 대형 건물에서 생산한 전기를 이웃 아파트나 주택 등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대형건물의 신재생 발전 설비에서 생산한 전기는 전력 시장이나 한전에만 팔 수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이러한 유형의 전기 판매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상현초등학교는 옥상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한 전력을 인근 544세대 규모의 아파트에 판매한다. 서울 성동구의 한 빌딩도 태양광에서 생산한 전기를 가까운 주택 3가구에 판다. 대형 건물들은 아파트와 주택에 부과되는 누진제 전기요금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소비자는 전기요금 부담을 종전보다 한층 줄일 수 있게 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력진흥과 조영길 사무관(044-203-5267)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