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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요트 나포·억류한 북한에 “소말리아 해적” 맹비난
자료구분
동향
출처
한국무역협회
관련부서
유라시아실
수집일
2016.05.17
작성일
2016.05.18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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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각층에서 유감·비난 목소리 쏟아져 … 러시아내 ‘반북감정’으로 급진화 되나? 
   o 러시아가 자국 요트 ‘엘핀’을 나포·억류한 북한을 맹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o 러시아 정부, 의회, 언론 등이 북한의 소행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상식에서 벗어난 행위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러시아 상원은 북한의 이번 소행에 대해 ‘소말리아 해적의 야만적인 행위’라는 내용의 성명을 낸 것으로 알려짐
   o 국방안보 위원회 소속 프란치 클린체비츠 의장은 사전에 어떤 합당한 설명 하나 없이, 러시아 민간인 체육인들이 승선한 요트 ‘엘핀’을 나포한 것은 해적이나 할 수 있는 소행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짐
   o 러시아 외교부 블라디보스토크 대표부의 이고르 아가포노프 대표는 과거에도 이같은 사례가 빈번했다며 러시아는 늘 상황이 종료돼서야 상황을 인식했다고 밝힘
 - 이는 앞으로 북한당국과의 외교채널을 공식적으로 문제삼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임
   o 러시아 국영통신의 예브게니 흐롬첸코 부사장은 이번에는 러시아 외교부가 신속하게 대처하며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등 초동 대응을 잘했다며 언론계도 향후 러시아 정부차원의 대응을 요구할 수 있음을 예고함
 - 러시아는 그동안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사항과 관련해 애매한 입장을 취해왔는데 이 때문에 ‘러시아 변수’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옴
   o 러시아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대북 금융봉쇄, 북한의 광물수입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령을 준비 중에 있는 데 이 같은 상황에서 북한의 돌발행위가 러시아의 대북 정책에 회의론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2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