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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중국기업 부채규모, 역대 최고치 기록
자료구분
동향
출처
한국무역협회
관련부서
성도지부
수집일
2016.05.17
작성일
2016.05.18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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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중국기업 부채규모, 역대 최고치 기록




2016. 5. 16   성도지부




1. 2016년 1분기 중국 신규 위안화 대출 대폭 증가


 가. 2016년 1분기 중국의 신규 위안화 신용대출 증가액은 약 4.6조 위안이며, 이는 2008~2009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의 최대치를 넘어서는 액수임(지난 2009년 1분기 신용대출 금액은 4.59조 위안)
 나. 대출금액 중 부동산에 투입된 금액은 1.5조 위안으로 이는 전체금액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액수이며, 이중 67%는 주택구매 대출금으로 사용되었음


2. 산업부문별 부채현황


 가. Natixis(프랑스계 투자은행)는 중국기업의 부채를 신규산업부문과 기존산업부문으로 분류했음
- 신규산업부문은 항공, 소비, 의료 건강, 신재생 에너지, IT, 여행 등을 포함
- 기존산업부문은 화학공업, 에너지, 인프라 건설, 재료금속, 부동산 등을 포함


 나. 금융위기 이래 중국기업의 레버리지 비율*(전체채무/보통주)은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기존산업부문의 채무부담은 전체 채무총액 가운데 눈에 띄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레버리지비율: 기업의 타인자본 의존도를 나타내는 비율로써 ‘부채성 비율’이라고도 함




3. 중국 기업의 이윤 증가속도 둔화


 가. 최근 2년간 기업의 이윤 증가속도는 점점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기존산업부문의 이윤 증가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신규산업부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규모임 
 다. 때문에 기존산업부문의 부채 상환능력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임


4. 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약화


 가. 이윤이 악화됨에 따라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은 더욱 약화되고, 이자부담을 감당할만한 유동자금이 없는 기업의 수는 2015년 기준 18%를 초과하였고, 이는 2010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임
 나. 또한 기존산업부문의 상황은 신규산업부문 보다 더욱 심각한 상태이며, 이에따라 돈을 빌리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임
 다. Natixis의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기업의 채무부담이 특히 심하며, 이자부담이 순이익 수준을 넘어서는 기업의 수는 이미 30%를 초과했음










작성/문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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