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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글로벌중견기업육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 예타 통과, 10년간 4,635억원 중견기업 지원 - □ 신기술 개발역량과 독자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舊 월드클래스 300)’가 다시 추진된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10.8(화)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인 ‘월드클래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 월드클래스300 사업은 ’11∼’18년 동안 중견·중소기업 313개社를 지원하였으나 ’18년 일몰로 신규 지원이 중단, 후속사업으로 월드클래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 국가예산(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지원 3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을 수행하기 전에 과학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 ㅇ 향후 10년(‘20∼’29)년간 유망 중견기업 150개社를 선정, 新산업분야* 등 기술개발에 4,635억원(총사업비 9,13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중견기업 적합분야와 중견기업 R&D 수요를 종합하여 도출한 16대 신산업 분야(미래차, 바이오헬스, 반도체, IoT, 에너지신산업, 드론, ICT융합신산업 등)를 집중 지원할 계획 < 월드클래스+ 사업 특징 > □ ‘월드클래스+ 사업’은 기업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과제를 기업 주도적으로 발굴하는 바텀-업 R&D 지원방식의 ‘월드클래스 300’ 기본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ㅇ 지난 10년간의 사업여건,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라 지원대상, 사업구조, 지원체계 등 세부사항들을 일부 보완·변경하였다. ① 지원대상을 중소·중견기업(월드클래스 300)에서 중견기업(월드클래스+)으로 조정하여 중견기업 중심사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였다. - 이를 통해, 정부의 기업지원 R&D사업을 ‘글로벌강소기업(중소기업)→ 월드클래스+(중견·후보중견기업)’사업으로 명확히 구분, 중복성을 없애고 보다 체계적인 기업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②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내수시장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후보기업을 발굴하여, 16대 신산업분야 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구조로 기획되었다. - 이는 선행사업(월드클래스 300)이 월드클래스 수준의 기업들을 직접 선정, 기술개발을 지원한 것에 비해 기술개발의 전략성과 정부의 육성의지를 보다 강화한 것이다. * 지원대상 : (월드클래스 300) 월드클래스 수준 기업 (3년 평균 R&D집약도 2% 이상 or 5년 평균 매출액증가율 15% 이상) → (월드클래스+)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3년 평균 R&D집약도 1% 이상) ③ 선행사업에서 호평을 받은 월드챔프 사업 등 非R&D 지원시책도 보다 강화하여, 여러 정부 부처, 유관기관의 지원시책과 상호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지속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IP컨설팅, 해외마케팅, 금융, 인력 등 분야 14개 지원시책 지원·우대가점 조건 적용 - 이를 위해, 중견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들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 ‘월드클래스300’-‘월드클래스+’ 사업 구조 변화 > 구 분 월드클래스300 사업 (선행사업) 월드클래스+ 사업 (후속사업) 기업구분 ▪ 중소/중견기업 300개社 ▪ 중견·중견후보기업 150개社 매출기준 ▪ 400억원∼1조원 ▪ 700억원∼1조원 수출비중 ▪ 20% 이상 ▪ 50% 미만 혁신성/성장성 ▪ 3년 평균 R&D집약도 2% 이상 or 5년 평균 매출액증가율 15% 이상 ▪ 3년 평균 R&D집약도 1% 이상 지원내용 R&D ▪ 최대 5년, 평균 28억 ▪ 최대 4년 평균 30억 非R&D ▪ 기업 지원사업 운영 기관/부처와 개별 협의를 거쳐 상호우대 ▪ 중견기업 지원사업 운영 기관/부처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 사업간 내용 조율, 신규 지원시책 발굴 추진 ④ 금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기업 지원수단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 산업부는 앞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업 과제 선정비중을 40%*까지 끌어올려 대외 불확실성 극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선행사업(월드클래스300) 과제 286개 중 소재·부품·장비 기업 과제는 81개(28.3%) □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은 “과거 월드클래스 300 사업이 기술개발, 해외마케팅 등 기업성장 지원정책으로서 호평을 받았으나, ‘18년 일몰되어 역량있는 중견기업 발굴·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고, ㅇ “과기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후속사업을 마련한 만큼, 향후 유망한 중견(후보)기업을 제대로 발굴, 성장을 지원하여 우리 경제의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한편, ㅇ 중견기업이 우수한 기술역량과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상생협력 주체로서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앞으로 월드 클래스+ 사업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육성 등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조업 중견기업 1,038개社 중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견기업은 602개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