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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비용 증가로 적자 전락] -4~6월기 화물 항공 운휴도 타격- 해운업계 최대 기업인 NYK가 31일에 발표한 2018년 4~6월기 연결 결산을 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4648억 엔, 순이익으로는 45억 엔의 적자(전년 동기는 53억 엔 흑자)가 발생했다.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 종료에 따른 비용이 예상보다 늘어난 것이 원인이 되었다. 영업이익도 81억 엔 적자(전년 동기 35억 엔 흑자)였다.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을 미쓰이 상선, 가와사키 기선과 설립한 통합 회사로 이관하여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자회사인 일본 화물 항공(NCA, 치바 현 나리타 시)의 항공기 정비 기록에서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것이 발견되어 6월에 운항하는 11기 모두가 운행을 중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7월 20일에는 국토 교통성에서 사업 개선 명령 및 업무 개선 명령을 받았다. NCA는 현재 2기만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나머지 9기도 안전 확인 후 순차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그러나 항공 운송 사업의 연중 운항 중단의 영향으로 2019년 3월기 회계 연도의 항공 운송 사업의 매출액을 기존 예상의 1010억 엔에서 630억 엔으로 하향 조정했다. 따라서 연간 연결 실적 예상도 하향 조정하여 매출이 전 월기 대비 19.2% 감소한 1조 7650억 엔, 순이익은 40.5% 감소한 120억 엔으로 예상했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801/bsd1808010500008-n1.htm